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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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 한겨울 프랑스 풍경을 멋스럽게 담은 시화집 자연을 사랑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이다.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했던 모네는 태양, 비, 바람, 그리고 눈과 서리까지 모든 자연의 변화를 화폭에 담고 싶어 했다. 특히나 겨울의 설경을 사랑했던 모네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미세하게 변하는 눈 풍경의 농도와 햇빛에 반사되는 광채를 화폭에 담았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의 1월 편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는 이러한 모네의 겨울 명화와 우리나라 시인들의 시를 조화롭게 엮은 시화집이다. 겨울을 노래하는 우리나라의 시가, 프랑스의 겨울 풍경, 눈 덮인 거리, 석양의 눈밭, 강가의 얼음, 서리 내린 아침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빛을 사랑했던 인상파의 아버지 모네가 사랑한, 새해 아침 같은 겨울 설경이 담긴 명화와 윤동주, 백석, 노천명, 김영랑 등의 시 31편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 책은 깨끗한 겨울 아침 같은 시화집이다. “나는 서서히 눈을 떴고, 자연을 이해하게 되는 한편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았다.” - 클로드 모네 클로드 모네의 겨울 설경 그림과 시 31편이 만난 깨끗한 새해 아침 같은 시화집 언제나처럼 자연의 일부가 되어 머물기를 바랐던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했던 모네는 태양, 비, 바람, 그리고 눈과 서리까지 모든 자연의 변화를 화폭에 담고 싶어 했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네의 대표작은 수련과 지베르니 정원 연작이지만, 그의 작품 중에는 눈과 서리를 모티프로 삼은 것들이 많다. 특히나 겨울의 설경을 사랑했던 모네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미세하게 변하는 눈 풍경의 농도와 햇빛에 반사되는 광채를 화폭에 담았는데 그 대표작이 바로 모네의 대표적인 겨울 그림 <까치(La Pie)>다. 프랑스 예술가들과 부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에트르타에서 1868년과 1869년까지 겨울을 나며 남긴 작품인데, 1869년 살롱에 이 작품을 출품했으나 그림자에 푸른 색조를 사용하고 빠른 붓질로 그렸다는 이유로 낙선했다. 그는 투명하면서도 하얗게 빛나는 미세한 얼음 알갱이들이 빛에 의해 여러 가지 색으로 빛나는 모습을 보면서 화려한 색채 효과를 감지했고, 흰 눈밭은 그저 흰 것이 아니라, 햇빛에 따라 역동적이거나 감미롭거나 슬픈 느낌을 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눈밭이나 눈이 내리는 풍경이 주는 색채의 변화와 뉘앙스를 캔버스에 담는 것을 그가 수행해야 할 일로 여겼다. 모네의 동료였던 르누아르는 ‘눈이란 자연의 얼굴에 핀 곰팡이’라고 일축했으나, 빛과 색채의 유동성을 추구했던 모네에게, 겨울 햇빛이 뚫고 나오는 회색 하늘과 투명한 얼음, 오팔색 눈은 풍부한 소재였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의 1월 편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는 이러한 모네의 겨울 명화와 우리나라 시인들의 시를 조화롭게 엮은 시화집이다. 겨울을 노래하는 시가, 프랑스의 풍경, 눈 덮인 거리, 석양의 눈밭, 강가의 얼음, 서리 내린 아침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빛을 사랑했던 인상파의 아버지 모네가 사랑한, 새해 아침 같은 겨울 설경이 담긴 명화와 윤동주, 백석, 노천명, 김영랑 등의 시 31편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는 깨끗한 겨울 아침 같은 시화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