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울적에 : 요이고시 편

무대는 헤이세이 18년(2006년) 히나미자와. 히나미자와 마을- 이전까지는 지극히 평범한 산 속의 작은 외딴 마을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쇼와 58년(1983년) 6월에 일어난 대재해로 하룻밤 사이에 마을은 전멸했다. 20여 년의 세월이 지나고 겨우 봉쇄가 풀린 그 마을에, 누군가에게 불려가듯 모인 오토베, 토와다, 아라카와, 그리고 소노자키 미온. 연탄 자살자, 소실되는 자동차, 더욱이 토와다의 동행자인 쿠로사와 코우의 사체- 차례로 일어나는 괴현상들. 누가 무엇을 꾸미고 있는가? 아니면 20여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다시 오니가쿠시가…?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귀신이 다신 눈을 뜬다! 게임에서 시작하여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이례적인 대히트를 기록하는 「쓰르라미 울 적에」의 원작자 류키시07가 새로 쓴 쓰르라미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