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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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종교전쟁(1618-1648)을 배경으로 한 억척어멈 일가의 연대기다. 주인공 억척어멈은 세 자녀와 함께 포장마차를 끌고 전쟁터에서 군부대를 따라다니며 장사를 하는 종군주보상인이다. ‘전쟁은 사업이다’라는 신념으로 장사에 임하지만 세 자녀를 모두 잃고 돈도 벌지 못해서 거지꼴이 된다. 억척어멈은 혼자서 포장마차를 끌면서도 마지막까지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브레히트의 가장 많이 공연되는 희곡 중의 하나이며 단행본으로도 항상 베스트셀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