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간호사 월드

최원진
224p
구매 가능한 곳
content
별점 그래프
평균 3.3(19명)
0.5
3
5
평가하기
3.3
평균 별점
(19명)
코멘트
더보기

간호사 내 '태움' 문화, 간호사의 노동 환경, 간호사의 실제 하루. '간호사의 인권'으로 많은 이슈가 이야기되고 있는 요즘, 우리는 그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현직 간호사 출신의 저자가 병원에서 일을 하며 겪었던 일들, 그리고 느낀 감정들을 아주 솔직하게 담아낸 직업툰이자 일상툰이다. 시니컬한 묘사와 직설적인 화법으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간호사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때로는 가슴 아프고,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분노를 자아내는 '간호사'들의 일상.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간호사'들의 진짜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별점 그래프
평균 3.3(19명)
0.5
3
5

저자/역자

코멘트

3

목차

프롤로그 7 1부 오늘도 평화로운 간호사의 하루 긴장된 순간 13 노티 받은 적 없는데요? 16 노티 좀 제때 주세요 18 동기니까 참는다 21 첫 면접의 추억 23 몰골 실화냐 28 간호사의 일과 31 신규 VS 짬밥 34 삼교대의 묘미 36 너 없었으면 어쩔 뻔 39 스포트라이트 42 그래 꼰대다 45 소. 확. 횡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 48 악몽보다 끔찍했어 49 아직 순수할 때 54 국시란 무엇인가 57 신규샘 뭐하세요 61 신규야 어디 갔니 63 신규에게 말 한마디란 67 중간 연차의 고충 71 진정한 간호사 78 오아시스 80 적정선을 찾는 것 85 착한 아이 신드롬 Good boy Syndrome 88 화장실 한 번도 못 간 날 91 병원 오래 다니는 팁 94 학생 VS 간호사 98 연차가 쌓인다는 건 100 새우버거에 담긴 마음 105 건강함에 감사하자 110 2부 환자분, 그러시면 안 돼요 라면도 밥입니다 117 운동은 알아서 할게요 119 돈 때문이냐고? 125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126 극한 실습 127 이기적인 환자 131 잠 좀 잡시다 133 참고 또 참자 137 인성 파괴자 140 왜 안 보내줘! 145 저한테 왜 그러세요 149 희생과 봉사 정신 152 3부 세상 일이 모두 내 맘 같을 순 없지 20년 차 수술실 간호사의 이야기 159 결혼이 뭐길래 164 그게 이유가 되니 168 남자집착 170 4년제 다녀서 죄송합니다 173 곱게 컸나 보다? 175 말로 해도 다 압니다 180 인생계획 흑역사 183 최악의 면접 188 제가 알아서 할게요 191 막말 대마왕 196 커피 타기의 고통 199 사방이 모두 적 202 육아가 제일 어려워 206 나이는 어디로 먹었나 207 말의 무게 210 사는 게 그냥 힘들어 211 또라이천국 214 간호사의 열정 217 에필로그 220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현직 간호사의 솔직대담한 직업일기! 병원은 일터일 뿐, 간호사도 직장인이다! 병원에는 두 가지 직업군의 의료종사자들이 일을 한다. 의사, 그리고 간호사. 이들은 모두 환자의 아픔을 치료하고 완쾌를 돕고 퇴원을 기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간호사에게 유독 특이한 잣대를 들이댄다. 간호사를 환자, 보호자의 그 어떤 말에도 웃으며 대해야 하고 심한 욕설과 막말도 참아 넘겨야 하며 가족이 아니라면 차마 감당하기 힘든 일조차 척척 해내야만 한다. 이뿐인가. 간호사 내 ‘태움’ 문화는 힘든 근무 환경을 몇 배로 더 힘들게 만들고, 정신까지 아프게 만든다. 그러나 간호사도 병원이 일터일 뿐인 ‘직장인’이며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다. 그들의 고민과 아픔은 결국, 모든 직장인들이 겪는 그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우리는 존중 받으며 일할 권리가 있다 ‘내 가족이어도, 이렇게 대하시겠습니까?’ 저자는 현직 간호사로 활동하며 자신이 겪었거나 주변 동료들이 겪은 에피소드를 짤막한 인스타툰으로 재탄생시켰다. 저자의 생생하다 못해 날카로운 묘사들은 많은 간호사 동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더 나아가 의료계의 생태를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에게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책은 간호사들의 일상과 환자와의 트러블, 동료 또는 선후배 간호사 간의 대화와 갈등을 시니컬하게 그려낸다. 간호사라는 직업의 고됨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환자를 대함에 있어서의 고민과 어려움까지, 간호사가 되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그들만의 세계를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 또한 속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강렬한 대사를 통해 그들은 백의의 천사가 아니라 또 한 명의 사람임을 속시원하게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간호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일을 하고 월급을 받고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우리 모두는 혼신의 힘을 다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존중 받으며 일할 권리가 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 한 권을 통해, 짧게나마 간호사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1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