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든 산티아고만 가자

권순호님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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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zo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웹카투니스트 권순호 와 일러스트레이터 이경욱, 그리고 출판 기획자 조명찬이 함께한 조금은 색다른 산티아고 여행기. 800km가 넘는 길을 걸으면서 그들이 만났던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책에서는 꾸밈없이 담아냈다. 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그들은 자연스레 서로의 마음을 나눈다. 그들에겐 나이도 성별도 인종도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서로 건강히 그리고 즐겁게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할 뿐 어쩌면 가벼운 인연일수도 있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그들은 어느덧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단 며칠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다시 만나면 오랜만이라는 인사가 어색하지 않는 그곳이 바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 라고 그들은 말한다. 허점이 많은 그들의 여행기는 매번 사건 사고의 연속이다. 여행기 속 화자로 등장하는 이경욱의 글에 에피소드마다 권순호 와 조명찬의 댓글 형식의 글이 추가 되어있다.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새로운 인터렉티브 필름 DEMO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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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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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수많은 사람들이 걸었고, 또 지금 이 시간에도 걷고 있는 그 길. 많은 사람들이 평생에 한번 걷고 싶은 그 길을 유쾌한 세 남자가 걸었다. hozo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웹카투니스트 권순호 와 일러스트레이터 이경욱, 그리고 출판 기획자 조명찬이 함께한 조금은 색다른 산티아고 여행기. 그들이 말하는 '산티아고 가는 길'은 종교적이지도 않고, 감상에 빠져 있지도 않다. 800km가 넘는 길을 걸으면서 그들이 만났던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책에서는 꾸밈없이 담아냈다. 그림으로의 소통 전체적인 이미지를 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경욱과 인물의 표정까지 세밀하게 잡아내는 만화가 권순호. 서로 다른 스타일을 지닌 그들이 그린 그림과 그림을 통한 사람들과의 소통. "사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을 하며 그림을 통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무척이나 힘든 이러한 도보 여행에서는 각기 다른 문화와 사회 안에서 생활해오던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오로지 걷고, 먹고, 자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단순화된 생활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더욱 더 원초적이고 순수한 감정의 교감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pisode 3 사실… 나 그림 그리거든? 중에서- 책에는 그들이 만난 사람들의 초상이나 풍경, 그리고 사건들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다. 그리고 아무도 시도 하지 않았던 알베르게 창에 윈도우 페인팅. "그림이 다 완성되고 주방에 들어가자, 이곳 알베르게의 주인은 언제 그랬냐는 듯 큰소리로 주방에 있는 모든 순례자들에게 한국에서 온 그림 그리는 아이가 이곳 창문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고, 호들갑을 떨며 나를 소개 시켜 주었다." -episode 28 봄날의 눈보라 중에서- 길에서 만난 친구들 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그들은 자연스레 서로의 마음을 나눈다. 그들에겐 나이도 성별도 인종도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서로 건강히 그리고 즐겁게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할 뿐 어쩌면 가벼운 인연일수도 있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그들은 어느덧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단 며칠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다시 만나면 오랜만이라는 인사가 어색하지 않는 그곳이 바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 라고 그들은 말한다. "어느 여행지를 가느냐, 어떤 일정으로 어떤 여행을 계획하느냐 따위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 길 위에서 가지게 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과, 소통 그리고 교감이 그 여행을 진정으로 빛나고 값진 여행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모두 광장에 누워 한참 동안 산티아고 대성당을 바라 보았다. 그리고 서로 말이 없던 우리는 그제서야 서로를 안으며, 축하했다. 나와 함께 걸어줘서 고마워. 나의 친구들아." -episode 37 별들이 모이는 곳 산티아고 데 꼼포스텔라 중에서 그들의 진짜 속마음은? 허점이 많은 그들의 여행기는 매번 사건 사고의 연속이다. 여행기 속 화자로 등장하는 이경욱의 글에 에피소드마다 권순호 와 조명찬의 댓 글 형식의 글이 추가 되어있다. 그것은 형식적이지 않은 생생한 글이기에 읽는 사람에게 있어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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