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은 혼자 있을 때 더 잘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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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터의 첫 일러스트집. '야오야오 마반아스' 작가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미국인으로,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릭앤모티 등에서 애니메이터와 아트 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림 시리즈는 취미로 그렸던 것이 인스타그램(@yaoyaomva)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퍼졌다. 미국에서도 정식 출간된 적이 없으며,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출간된다. 모든 그림은 늘 한 사람, 혹은 한 사람과 한 마리가 주인공이다. 느끼고, 분투하고, 쉬고, 견디고 또 즐기는 시간들. 먼 풍경에 시선을 보내며 평화롭게 생각에 잠긴 순간이 담겼는가 하면 어떻게든 일정을 맞춰보겠다고 나를 갈아 넣었던 밤도 있다. 강아지를 끌어안고 보내는 망중한도 있지만 엉엉 못생겨지도록 울어버릴 수 있는 외딴 구석을 찾아 헤맸던 시간도 있다. 나, 그리고 내 친구들의 이야기.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지만 모두에게 있었고 나를 나로 만들어준 시간들. 나만 알고 있는 줄 알았던 그 시간들이 빛을 가득 담은 그림으로 펼쳐져 그만 가슴이 뭉클해진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천 명이 훌쩍 넘은 후원자들의 마음을 연 일러스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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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단 일어나긴 했습니다 / 발걸음을 멈추고 / 바닥은 빡빡 밀어야 제맛 / 내가 지켜줄게 / 나만의 세상 / 아무래도 상관없어 / 느슨한 영화관 / 알바 시작 6시. 첫차 시간 5시 / 가자, 모험을 찾아서 / 정원의 조수 / 너무 길고 너무 짧은 밤 / 꼼짝할 수 없는 행복 / 뒷골목의 10분 휴식 / 이제 이것만 올려놓으면 완♥성♥ / 혼자다, 외롭지 않다 / 그러게 페이스북은 왜 열어가지고 / 해변의 줄무늬 동물 / 웃음소리도 부서진다 / 서서히, 선선히 / 먹어도 먹어도 / 심리상담의 세 가지 색채 / 아침에는 디즈니 공주처럼 / 7월의 크리스마스 라이트 / 가끔은 슬픔과 싸우지 않는다 / 아침 전쟁 / 주말 뒹굴 / 오늘어치의 햇볕 / 강아지의 첫 소나기 / 겨우 참았다 / 멜랑콜리 크리스마스 / 그런 놈은 그만 만나 / 투명한 건 겨울 아침 / 아무것도 필요 없어 / 이제 생각을 끈다 / 불안은 벼락같이 / 힘든 날의 마무리 / 일찍일찍 다니는 사람이 / 급브레이크의 이유 / 여름을 보내며 / 망설이지만 / 내 안에서 꺼져 / 나를 대접하는 날 / 네가 말을 할 줄 알면 좋겠어 / 배고픔과 졸림 사이 / 맞는 게 없어 / 좋은 기운 되찾기 / 하루의 느릿한 시작 / 비가 너무 싫어요 / 금요일이니까 좋아 / 실망스러운 소식 /그런 날 / 오늘 왜 화요일이죠? / 일어난 거 다 안다 / 해가 안 나면, 당겨오면 그만 / 행복은 찾을 수도 있는 것 / 설거지는 미루는 수밖에 /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 빨간 우산 노란 우비 / 마감의 회오리 / 지금은 기다리는 중 / 말만 말이 아니야 / 스웨터, 부츠, 그리고 뜨거운 라떼 / 월요일, 어쨌든 해치우자고! / 첫눈에 반하다 / 회심의 역작 / 내 안에서 흘러나온 음악 / 감정 짜내기 / 비가 오면 돌아오는 것들 / 설레도 돼 / 낡은 책이 더 두근거려 / 강아지 생일 파티 / 비가 와도, 무엇이 와도 /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고? / 그 노래가 나왔다 / 위로는 들이치는 비 / 으슬으슬해지라고 하는 건데 / 때를 놓친 마음 / 숨 / 안녕 아침, 안녕 인생 / 다시, 시작 / 들어갈 때는, 갑자기! / 마지막 버스를 기다리며 / 행복의 조건 / 그렇게 가을이 온다 / 기모 바지에 따뜻한 차, 그리고 비 / 그래도 컵라면은 따뜻했지 / 저녁에는 누군가를 만납니다 / 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 스트레에-치! / 과거에 대처하는 법 / 온전히 / 이제 겨우 혼자가 됐으니까 / 음식은 따끈할 때 먹는 거라 배웠어 / 투명한 수면 아래에서 / 행복해지는 노래 / 차가운 시선 / 엄마, 엄마, 엄마, 안아봐 / 지도 밖으로 / 도시의 비 / 이 노래가 끝날 때까지 / 출근길 / 현장 검거 / 현실도피는 달콤하게 / 강아지의 사정 / 뒷정리 / 오늘은 끝까지 갈 거야 / 완전한 순간 / 자전거 위에서만 볼 수 있는 것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텀블벅에서 뜬금없는 화제를 불러일으킨 누가 있지 않아도 되는 행복 따사롭고 다정한 그림을 가득 담은 일러스트집은 많지만, 왜 그 행복은 연인, 혹은 부부가 느끼는 것이어야만 할까요. 우리를 가장 깊게 만들어준 순간들, 내 마음을 온전히 만날 수 있었던 시간들은 사실 혼자 보냈던 것 아닐까요? 그런 갈증을 느낀 사람이 적지 않았던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예상치 못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모든 그림은 늘 한 사람, 혹은 한 사람과 한 마리가 주인공입니다. 느끼고, 분투하고, 쉬고, 견디고 또 즐기는 시간들. 먼 풍경에 시선을 보내며 평화롭게 생각에 잠긴 순간이 담겼는가 하면 어떻게든 일정을 맞춰보겠다고 나를 갈아 넣었던 밤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끌어안고 보내는 망중한도 있지만 엉엉 못생겨지도록 울어버릴 수 있는 외딴 구석을 찾아 헤맸던 시간도 있습니다. 나, 그리고 내 친구들의 이야기.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지만 모두에게 있었고 나를 나로 만들어준 시간들. 나만 알고 있는 줄 알았던 그 시간들이 빛을 가득 담은 그림으로 펼쳐져 그만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천 명이 훌쩍 넘은 후원자들의 마음을 연 일러스트집은 어떤 모습일지, 만나보세요. 디즈니 애니메이터의 첫 일러스트집,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출간! 한국인도 아닌 것 같고, 디즈니 애니메이터라는 작가님의 작품집이 어쩌다가 한국에 먼저 나오게 된 걸까요? ‘야오야오 마반아스’ 작가님은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미국인으로,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릭앤모티 등에서 애니메이터와 아트 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십니다. 그림 시리즈는 취미로 그렸던 것이 인스타그램(@yaoyaomva)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퍼졌던 것이죠. 그런데 알아보니 아직 책은 미국에서도 정식 출간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제안한 결과: “Yes! I would love to see how this project goes." “좋아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척 기대가 돼요.” 그래서 야오야오 마반아스 작가님의 첫 일러스트집,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출간됩니다. 사는 게 더 좋아지는 그림 에세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겨우 마음을 먹고 나선 모험 속에서도, 어떤 찰나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몸의 모든 감각이 유독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 기분이 뇌리에 새겨져요. 업무에 시달리다 잠시 열을 식히러 나왔는데 햇볕이 유난히 아름다울 때일 수도 있고, 벼르고 벼르던 여행지에 도착해 딱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빌려 사진 속에서만 보던 거리를 질주할 때일 수도 있죠. 그림 속 그녀는 그 기쁨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순수하게 만끽합니다. ‘아,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던, 그 시간들. 마반아스 작가님의 그림 속에 담긴 행복감은 유독 쉽게 전염되어 그 장면들에서 한참 머무르며 즐거움을 되새기게 됩니다. 화사한 색감에 디즈니를 닮은 그림체 덕분에 때문에 유독 그 긍정적인 세계관과 행복회로를 자극하는지도 모릅니다. 더 살고 싶어지는 그림책, 누가 있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은 책. 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지는 책. 한 권 곁에 두고,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을 때 펼쳐보면 어떨까요. 아낌없이 만든, 무엇보다 예쁜 책 책을 따뜻한 메시지를 물성으로도 구현했습니다. 갖는 순간 즐거움을 주는 책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림을 들여다보다 보면 분명히 즐거워질 거야! 그렇지만 표지만 보아도 기분이 좋으면 좋겠어!’라고요. 그래서 몇 가지 선택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환양장!입니다. 최근에 책등이 둥글게 양장된 책을 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손에 닿는 느낌도, 내구성도, 안정감도 좋지만 제작 기간도 길며 비용도 크게 올라가 거의 선택받지 못하는 ‘환양장’이란 제책방식을 과감히 밀어붙였습니다. 표지도 가죽 같기도 하고 천 같기도 한 독특한 표면질감을 가진 수입지 엔젤크로스로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기대만큼이나 만족스럽습니다. 쥘 때마다 선물받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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