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쇼

리처드 도킨스
6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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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 이후 과학과 종교계에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 이 책은 진화 '이론'이 다른 과학적 사실들처럼 여지 없는 사실이라는 증거를 간추려서 명백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이기적 유전자>와 <조상 이야기> 등 그의 저서에서 정작 진화 증거 자체를 명확히 제시한 대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창조론자들의 '지적설계론'을 엄중하고 명쾌하게 반박하며 창조론자들의 논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말한다. 그리고 왜 진화가 과학적인 사실이 되는지를 리처드 도킨스 특유의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서술했다. 저자는 인간이 풍성하게 번성하는 생명의 나무 중간에 작은 나뭇가지로 자리잡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무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선택으로 인한 진화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주장한다. 진화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가? 그렇다면 어떤 증거들이 있는가? 이에 답하기 위해 도킨스는 다윈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우선 인위선택(가축화)의 증거들로 인간에 의한 사육을 다룬다. 종자선별에 의해 급속도로 진화한 개, 소, 비둘기, 양배추의 얘기를 한다. 또 현재 벌어지고 있는 자연선택 사례부터 화석기록 단서들까지, 판구조론 같은 지각 지질학에서 분자생물학까지 풍부한 과학적 증거들을 철저히 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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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_ 진화가 사실이라는 증거 자체 1. 그저 하나의 이론? 이론이란 무엇인가? 사실이란 무엇인가? 2. 개, 소, 그리고 양배추 플라톤의 마수 | 유전자풀 조각하기 3. 대진화의 꽃길 최초의 원예가였던 곤충들 | 당신은 나의 자연선택 | 쥐의 이빨 | 다시, 개 이야기 | 다시, 꽃 이야기 | 선택 행위자로서의 자연 4. 침묵과 느린 시간 나이테 | 방사능시계 | 탄소 5. 바로 우리 눈앞에서 포드 므르차라의 도마뱀 | 실험실에서 벌어진 4만 5천 세대의 진화 | 거피 6. 잃어버린 고리? 뭘 잃어버렸단 말인가 “악어오리를 보여주시지!” | “원숭이가 사람 아기를 낳는다면 믿겠어요” | 바다에서 뭍으로 | 나, 다시 바다로 가리 7. 잃어버린 사람들? 다시 찾은 사람들 여전히 내가 짓궂게 바라는 것은…… | 일단 가서 보세요 8. 우리가 아홉 달 만에 스스로 해낸 일 안무가가 없는 춤 | 발생에 대한 비유들 | 찌르레기들처럼 세포들을 모형화하기 | 효소 | 그러면 벌레들이 먼저 시도해보리라 9. 대륙의 방주 새로운 종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 땅이 움직였을까? 10. 친척들의 계통수 뼈가 뼈로 다가가고 | 빌려오기 없음 | 갑각류 | 다시 톰슨에게 컴퓨터가 있었다면? | 분자생물학적 비교 | 분자시계 11. 우리 몸에 쓰인 역사 한때 자랑스러웠던 날개들 | 잃어버린 눈 | 지적이지 못한 설계 12. 무기경쟁과 진화적 신정론 태양 경제 |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 | 진화적 신정론? 13. 이러한 생명관에는 장엄함이 있다 “자연의 전쟁으로부터, 기근과 죽음으로부터” |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것” | “생명의 숨결이 불어넣어졌다” | “소수의 형태 혹은 하나의 형태에” | “행성이 고정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영원히 돌고 도는 동안” | “이토록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멋진 무한한 형태가 진화해 나왔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부록 _ 역사 부인주의자들 옮긴이의 말 _ 친절한 진화론 입문서, 명쾌한 창조론 반박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긴장하라, 도킨스가 돌아왔다! 폭풍 같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 이후 또다시 전 세계를 거대한 충격 속에 빠뜨린 리처드 도킨스 최신 화제작! 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도킨스의 소름끼치면서 번뜩이는 독설과 통찰력을 다시 만난다! 여전히 진화를 의심하는가? 여전히 신의 설계를 맹신하는가? 당신과 나의 존재 이유, 모든 생물의 존재 이유는 ‘진화’다. 150년 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세상을 뼛속까지 뒤흔들었다면, 이제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가 인류의 세계관을 뒤바꿀 것이다! 도킨스를 읽어라. 생명의 위대한 미스터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만들어진 신》에서의 싸움꾼은 잊어라. 이제 셜록 홈즈를 뛰어넘는 최고의 탐정으로 변신한 리처드 도킨스가 추적한 진화의 증거들을 즐겨라. 명료하고 깔끔한 논증, 현란하고 눈부신 문장 속에 거대하게 번뜩이는 진리가 있다.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의 뛰어난 재능과 탁월하게 빛나는 대가의 생명관이 이 책에서 빛나고 있다. 아직도 진화를 의심하는가? 아직도 신의 설계를 맹신하는가? 1859년, 찰스 다윈의 역작 《종의 기원》이 세상을 뼛속까지 뒤흔들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50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진화론과 창조론은 여전히 뜨거운 논쟁 중이다. 아직까지 미국과 유럽 내에서는 ‘창조론’을 교과서에 추가해야 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믿을 만한 과학자라면 누구나, 그리고 신학자들도, 진화를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로마 교황청에서조차도 올해 열린 ‘진화론 학술 대회’를 공식후원 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4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여전히 진화를 부정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평균 40퍼센트 가량의 사람들이 여전히 진화의 진실성을 의심하고 있다. 그들은 지구의 나이가 1만 년 이하이며, 인간이 공룡과 함께 살았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가 실재했다고 믿는다. 여전히 진화론을 의심하는가? 여전히 신에 의해 이 세계가 창조되었다고 믿는가? 이미 상징적인 책이 된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가 아직도 ‘신의 망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반박하기 위해 진화의 증거를 확고하게 밝히는 《지상 최대의 쇼》를 출간했다. 신간 인간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도킨스. 그가 진화론 의심자들을 꾸짖기 위해 돌아왔다. 긴장하라! 150년 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세상을 뼛속까지 뒤흔들었다면, 이제 리처드 도킨스가 인류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바꿀 것이다! 계몽된 주교들과 신학자들 스스로도 개탄해 마지않는 반과학적인 난센스와 싸우는 일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주면 좋겠다. 진화는 진실이고 아담과 이브는 존재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면서도, 설교단에 설 때는 아담과 이브가 실존 인물이 아니었다는 점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그들을 거론하면서 신학적 교훈을 강론하는 무분별한 설교자가 얼마나 많은가! 주교들이여, 생각해보시라. 목사들이여, 조심하시라. 당신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몰이해의 다이너마이트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이다. 사전에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거의 반드시 터져버릴 다이너마이트인지도 모른다.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자는, 본인이 역사 부인주의자는 아니지만 아마도 가족이나 교회의 지인들 중에서 그런 사람을 몇 명 알고 있는 사람들, 그런데 진화를 옹호하는 주장을 펼치기에는 스스로 아는 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다. 내가 그런 독자들을 무장시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진화는 사실이다. 우리가 침팬지의 친척이라는 것은 명백한 진실이다. 우리는 원숭이의 먼 친척이고, 땅돼지와 매너티의 먼 친척이고, 바나나와 순무의 아주 먼 친척이고……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1장 그저 하나의 이론?> 중에서) 도킨스는 진화가 회피할 수 없는 사실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 엄청난 설명력과 간결미와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진화가 사실인가를 밝히는 작업에 대해 도킨스는, 범행이 저질러진 뒤 현장에 당도해서 추론하는 탐정에 비유한다. 과학자들로 하여금 ‘진화는 사실’이라고 추론하게 하는 증거들은, 어느 시대의 어느 법정에서 어떤 범죄의 유죄 확정에 동원된 목격자 증언들보다 더 풍부하고, 더 결정적이고, 더 확실하다고 단언한다. “뛰어난 재치와 막대한 지식보다도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 책에 드러난 도킨스의 열정이다. 학계의 구속을 벗어난 그는 반대자들을 맹렬히 꾸짖을 기회를 더욱 즐기고 있는 듯하다. 과연 그의 말을 반박하고 나설 사람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도킨스가 먼저 점수를 땄다.” - <커커스> 150년 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세상을 뼛속까지 뒤흔들었다면, 이제 리처드 도킨스가 인류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바꿀 것이다! 지금까지 리처드 도킨스의 책들은 진화가 무엇이고, 유전자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실제로 진화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를 다뤘다. 첫 책 1976년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인간(개체)은 유전자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여 이후 30년 동안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1982년의 《확장된 표현형》은 《이기적 유전자》의 보충설명 격이었다. 다음에 출간된 《눈먼 시계공》(1986)과 《불가능의 산을 오르다》(1996)는 진화가 복잡성을 빚어낼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데 집중했고, 그 사이에 출간된 《에덴의 강》(1995)은 이런 내용들을 짧게 요약한 ‘요점정리’였다. 《무지개를 풀며》(1998)와 《악마의 사도》(2003)는 도킨스의 과학 바깥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보여준 책들이다. 《조상 이야기》(2004)는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인간의 진화 역사를 되짚어본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만들어진 신》(2006)이 등장했다. 이 책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답게 과학과 종교, 철학과 역사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창조론의 이론적 모순과 잘못된 믿음이 가져온 종교의 악행을 역사적으로 고찰하면서 미래 사회의 대안은 종교가 아닌 인간 그 자체에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신은 망상’이라는 주장을 가차없이 전개한 이 책으로 도킨스는 일약 세계 제1의 무신론자로 떠올랐다. ‘울트라 다윈주의자’, ‘다윈의 로트와일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그는 무수한 사람들의 시야를 틔워주었고, 과학을 넘어 정치, 경제, 사회, 심리 등의 학문과 대중문화 전반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쳤다. 현재 도킨스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은퇴해, 강연과 저술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2009년 초에는 영국 인본주의자협회와 함께 ‘무신론자 버스 캠페인’을 주도해 주목을 받았다. “아마도 신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걱정은 그만 하고 인생을 즐기세요”라는 문구로 버스 광고를 한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 재단’을 통해서도 합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여러 운동들을 펼치고 있다. 《지상 최대의 쇼》는 리처드 도킨스의 열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진화가 사실인가 하는 근분 질문으로 돌아갔다. 전작들은 모두 진화를 명백한 사실로 가정하고 그 작동법에 관한 이론을 논했다면, 이 책에서는 “진화를 뒷받침하는 증거, 진화가 과학적인 사실이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다룬다. 그간 도킨스가 여기저기에서 이야기해온 진화의 다면적 증거들을 한자리에 모았고, 최신 자료들까지 더했다. 《지상 최대의 쇼》는 창조론자들의 ‘지적설계론’에 대한 엄중하고도 명쾌한 반박에서 시작하면서 창조론자들의 ‘논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드러낸다. 그리고 어떻게 인간이 생겨났는지, 인간이 살아가는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인 진화에 대한 증거와, 왜 진화가 “과학적인 사실”이 되는지를 리처드 도킨스 특유의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서술한다. “도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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