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컴퓨터/소프트웨어의 근본을 알려주는 교양과학서
오늘날 인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컴퓨터/소프트웨어는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원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왔으며, 컴퓨터가 우리의 지능과 본능과 현실을 어떻게 확장시키고,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이젠 일상을 움직이는 중요한 인프라가 된 컴퓨터/소프트웨어를 이해해서 응용을 창조하거나, 안목을 가지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디지털 문명을 탄생시킨 동시대 청년 과학도 이야기
-. 20세기 수학계의 큰 꿈을 좌절시킨 괴델(Kurt G?del)의 불완정성 정리(incompleteness theorem). 당시 25세.
-. 앨런 튜링(Alan Turing)이 재증명한 불완전성 정리. 그 와중에 사용된 소품으로 컴퓨터의 원천적 디자인이 슬쩍 드러나 21세기 정보혁명의 총아가 된다. 당시 24세
-. 여기에 스위치 기술과 부울논리(boolean logic)가 만나(클로드 섀넌(Claude Shannon), 당시 21세), 스위치만으로 컴퓨터의 모든 것이 만들어진다.
선진국형 원천지식을 형성하는 토양
정보이론, 암호, 개인인증 등 컴퓨터과학이 보여주는 풍경 아래 흐르는, 원천 아이디어가 나온 이야기와 의미를 들려준다. 원천지식의 동기와 근본을 꿰뚫는 시각을 튼튼히 한다면 다양한 응용의 한계와 가능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곳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교과과정 도입 움직임에 대한 학계의 한 응답
전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가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하나 교육의 목표는 우리를 둘러싼 디지털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형성해 주는 것이지, 몇 가지 프로그래밍 명령어를 가르쳐 주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둘러싼 움직임에 대한 학계의 한 응답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