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서른, 잔치는 끝났다
선운사에서
서른, 잔치는 끝났다
너에게로 가는 길을 나는 모른다
살아남은 자의 배고픔
혼자라는 건
속초에서
가을에는
그에게
마지막 섹스의 추억
먼저, 그것이
위험한 여름
어떤 족보
사랑이, 혁명이, 시작되기도 전에
어떤 사기
제2부 나의 대학
과일가게에서
목욕
아도니스를 위한 연가
어떤 게릴라
우리 집
사는 이유
슬픈 까페의 노래
돌려다오
대청소
다시 찾은 봄
북한산에서 첫눈 오던 날
폭풍주의보
인생
나의 대학
제3부 지하철에서
지하철에서 1
지하철에서 2
지하철에서 3
지하철에서 4
지하철에서 5
지하철에서 6
마포 뒷골목에서
새들은 아직도
짝사랑
Personal Computer
차(茶)와 동정(同情)
24시간 편의점
관록있는 구두의 밤산책
라디오 뉴스
제4부 내 마음의 비무장지대
생각이 미쳐 시가 되고
꿈 속의 꿈
영수증
사랑의 힘
어쩌자고
또다시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자본론
한 남자를 잊는다는 건
귀거래사(歸去來辭)(1992)
내 속의 가을
담배에 대하여
어떤 윤회(輪廻)
내 마음의 비무장지대
시(詩)
발문 | 김용택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