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크로니클

존 스티븐슨 · 판타지/소설
6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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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판타지 3부작 「시원의 책」, 그 두 번째 이야기. 2011년 출간과 동시에 미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를 일으키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존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의 후속작이다.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해 주었던 마법의 책 ‘아틀라스’에 이어, 두 번째 시원의 책인 ‘크로니클’을 찾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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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프롤로그 1. 고목 속의 편지 2. 폭풍우 3. 카스텔 델 몬테의 악마 4. 위고 알제르농 박사 5. 라피 6. 말페자 7. 셋이 모여 하나가 될지어다 8. 야만인들 9. 얼음 10. 세상의 끝 11. 눈싸움 12. 요새를 향하여 13. 토끼야, 안녕? 14. 온실 15. 생명의 책 16. 올드 랭 사인 17. 인질 18. 헨리에타 버크의 마지막 소원 19. 화산 전투 20. 불구덩이 속으로 21. 독립 22. 엘프 마을 23. 유령 24. 다시 살아난 다이어 매그너스 옮긴이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하나의 예언, 두 개의 세계, 세 아이들 크로니클을 가진 자, 삶과 죽음을 지배하리라 『에메랄드 아틀라스』후속작! 두 번째 시원의 책을 찾기 위한 시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 오디세이 ▶『에메랄드 아틀라스』를 읽은 독자라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벌써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1권이 좋았다면 2권은 훨씬 훌륭하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마이클과 케이트 이야기가 오가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각 장마다 손에 땀을 쥐는 엔딩으로 읽을수록 긴장감이 고조된다. -북 리스트 ▶ 고도의 유머와 액션 넘치는 모험이 매력적이 판타지 속에서 요동친다. -커커스 리뷰스 ■ 대형 판타지 3부작 「시원의 책」, 그 두 번째 이야기 2011년 출간과 동시에 미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를 일으키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존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의 후속작 『파이어 크로니클』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파이어 크로니클』에서는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해 주었던 마법의 책 ‘아틀라스’에 이어, 두 번째 시원의 책인 ‘크로니클’을 찾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존 스티븐스는 방송 프로듀서로서의 경력을 살려 상당한 짜임새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긴 호흡이 필요한 판타지 대작을 노련하게 엮어 냈다.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를 각각 한 편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 모습을 보여 줌과 동시에 각각의 이야기가 개별적으로도 충분한 재미와 완성도를 가질 수 있게 한다. 2권은 둘째인 마이클이 생명에 관한 마법이 담긴 책인 ‘크로니클’의 주인이 되어 독자를 한층 짙어진 판타지 세계로 이끈다. 해외에서 “1권을 읽은 독자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후속작”이라는 평을 받은 만큼, 그동안 아틀라스의 다음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다. ■ 더욱더 흥미로운 캐릭터, 깊어진 판타지 세계 속으로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오게 된 삼남매는 자신들을 찾아온 다이어 매그너스의 수하들과 다시 맞닥뜨리게 된다. 케이트는 위험한 순간,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아틀라스의 힘을 빌려 위기를 벗어나지만 그만 1899년의 과거에 홀로 발이 묶이고 만다. 그리고 남겨진 마이클과 엠마는 핌 박사를 만나 크로니클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되는데, 이제 누나 대신 맏이 역할을 하게 된 마이클은 크로니클의 주인으로서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작가 존 스티븐슨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케이트의 이야기와 두 번째 시원의 책을 찾아 나선 마이클와 엠마의 이야기를 서로 교차시켜 보여 주며 긴장감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에 얽힌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며 맞물리는 쾌감을 안겨 준다. 또한 드래곤, 엘프, 임프 등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1권에서보다 더욱 깊어진 판타지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과거에서 만나게 된 의문스러운 소년 라피와 케이트의 로맨스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아이러니한 전개와 맞물려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 그 책이 당신을 변화시킬 겁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잊지 마십시오. “크로니클은 그 책에 이름이 적힌 사람과 너 사이에 연관 관계를 형성하지. 그 사람의 삶이 아무리 끔찍하고 괴롭고 고통스럽더라도, 그 삶이 곧 너의 삶이 되는 거다.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너도 그대로 느끼게 돼. 그게 바로 크로니클의 원리다.” 『에메랄드 아틀라스』에서 케이트가 ‘아틀라스’의 주인이 되며 시간 속에 얽힌 아픔을 겪게 되었듯, 마이클은 ‘크로니클’을 찾아 그 속에 담긴 마법의 힘을 사용하게 되면서 뼈아픈 성장통을 경험하게 된다. 크로니클은 생명을 되살아나게 해 주는 힘을 갖고 있지만, 그 힘을 이용하게 되는 대가는 혹독하다. 상대에게 새로운 삶을 불어넣어 줄 수 있지만, 대신 그 사람이 가진 고통, 분노, 슬픔 등을 똑같이 느끼고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마이클은 비록 사랑하는 친구, 가족을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지만 절대 알고 싶지 않았던 그들의 아픔까지 공유하게 되면서 제 살을 에는 듯한 고통을 얻게 된 것이다. 철없이 모험에 들뜨고 겉멋에 취해 있었던 마이클이 점차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하며 제 몫의 삶을 견뎌 나가는 모습은 1권에 이어 삼남매를 지켜보았던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준다. 상대가 악인이든 선인이든 그들의 입장에서 삶을 바라보게 만드는 크로니클의 힘은 ‘공감과 선택’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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