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오랜 세월 노동자들의 편에 선 노동인권 변호사가 맡았던 열한 개의 노동 사건 이야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동 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배경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노동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을 돕는 변호사의 용기 있는 법정투쟁이 열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자기계발서에도 나오지 않는 ‘나를 지키는 법’이 들어 있다.”―은유(작가)
“아름다운 책이다.”―김승섭(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아프게 읽었다. 남 일이 아니라 내 일이어서.”―박서련(소설가)
“마치 속도감 있는 드라마를 본 기분이 들었다.”―임현주(아나운서)
“열한 편의 사건들은 무겁고 진지하지만, 이야기가 재밌다.”―박래군(인권운동가)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노동자와 그들 곁을 지키는 노동 변호사
용기 있는 사람들이 이뤄낸 감동과 여운의 법정투쟁기
책 제목을 보면 그 책이 누구를 향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노동자들’을 직접적으로 호명하고 안부를 묻는다. 아파트 경비원, 핸드폰 판매직원, 방송국 비정규직 PD, 택시기사, 파견직 사원, 골프장 캐디, 하청업체 직원, 노조 조합원, 이주노동자, 현장실습생. 이 책에는 우리 사회의 일상을 지탱하는 노동자들이 열한 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부당함에 맞서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려고 애쓴다. 그들의 지난한 법정투쟁을 곁에서 함께 하고 힘을 보탠 노동인권 변호사가 그 생생한 기록을 책 한 권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