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 황금찬
제1부 세상이 깨기 전에
봄향
3월에 내리는 눈
세월의 봄 강
거침없는 사랑
마중 나선 매화
오늘의 그 바람기
마중
벚꽃
비를 맞으며
내 봄바람
비 온 뒤의 그날
봄날은 간다
꽃불
가로등과 는개
희망의 횃불
제2부 햇살로 앉은 꽃자리
박제가 된 꽃
늦가을
가을 바람
가을 하늘
낙역
그곳에는
고향의 춤사위
뒤안길
촛불
눈부처
겨울잠
설 추억
낙엽처럼
예정된 시간
흘러간 시간의 자국
제3부 이젠 촛불이 되오리까
그리움이 있어
그 사람이 보이네
언니의 모습
그 이름
날 부르는 소리
사랑의 방정식
너는 나를 두고
너를 찾아서
뜰 안의 눈동자
네가 있기에
우리 만남이란
망우물忘憂物
어미의 마음
보내를 마음
두 가슴의 비
제4부 강가로 내려앉으면
작은 새의 모습
소망의 뜰
수능 날이 다가오면
울지 않는 새
이별 연습
상형문자
한마음
잉태하는 날
작은 이야기
처음이라는 것은
차 한 잔의 여유
탈춤놀이는
유년의 우물
달리기
톱니바퀴로 나는
제5부 지워지지 않는 그림
바람소리
한 시간의 여행
'풍류사랑'이렀지
새순 하나 점찍듯
까치소리
어느 겨울날
함박꽃 타령
늦은 여름에
곰배령 가는 길
나뭇잎도 눈물을 흘린다
비상의 꿈
낙화洛花
비어 있음에
나 혼자서는
회색빛 하늘
· 책끝에 / 그 시각과 상상력 - 성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