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의 종말

안 르페브르 발레이디에 · 인문학
1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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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교과서 시리즈인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의 제9권. 오늘날 석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물질이 되었다. 각종 엔진용·난방용·농업용 연료에서부터 플라스틱이나 껌과 같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비중이 클뿐더러, 정치적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엄청난 작용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석유 소비로 발생하는 매연과 탄소가스는 지구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여러 얼굴을 하고 있는 석유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동시에 석유시대의 종말과 석유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지구촌은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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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석유 선진국에서 후진국까지 /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액체 / 난방, 조명 그리고 산업 / 석유를 엄청나게 소비하는 운송 / 껌에서 운동화까지 제2장: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석유 소비의 변화에 따른 생산 / 오일쇼크의 재발 / 석유 매장량은 어느 정도인가? / ‘비재래식 자원’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까? / 석유 정점에 다다를 그날은? / 피할 수 없는 석유의 종말 제3장: 어떤 대체에너지가 있을까? 천연가스, 짧은 유예 기간 / 석탄, 상대적으로 고루 분배 / 원자력, 평판이 나쁨 / 바이오매스와 폐기물, 관심이 높아지는 / 수력, 여전한 잠재력 / 풍력, 대중화의 필요성과 어려움 / 태양광, 환경 친화적인 제4장: 기술을 변화시키다 엔진용 연료를 변화시키다 / 자동차 엔진을 변화시키다 / 또 다른 화학물질을 만들다 제5장: 환경에 미치는 영향 덜 오염된 공기? / 기름띠의 종말 /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물질 /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 / 실내 오염 / 핵 관련 위험성이 더 높은가? 제6장: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와 관련한 새로운 풍경 / 경제성장에는 어떤 영향을? / 소비자 반응 / 위기에 처한 직업 분야 / 재지역화를 향하여 / 부유한 국가들에 더 이득 제7장: 이제는 행동할 때 에너지를 생산하는 농업에 토지 제공하기 / 엔진용 연료 소비 통제하기 /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하기 / 좀 더 에너지를 절약하는 산업을 향하여 / 에너지를 덜 소비하는 농업 / 다른 방식의 삶 더 읽어보기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던져준 과제 / 탄산가스의 격리란 무엇인가? 부록 용어 설명 / 참고할 만한 사이트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언젠가는 석유가 완전히 고갈된 시대가 온다! 석유의 종말 이후, 인류의 미래는?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석유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지구온난화와 포스트 석유시대를 위한 대안들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시리즈인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의 제9권. 석유는 고대에는 화장이나 제약용, 또는 불을 밝히기 위해서만 쓰였다. 그리고 불과 15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었다. 그러나 오늘날 석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물질이 되었다. 각종 엔진용·난방용·농업용 연료에서부터 플라스틱이나 껌과 같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비중이 클뿐더러, 정치적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엄청난 작용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석유 소비로 발생하는 매연과 탄소가스는 지구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여러 얼굴을 하고 있는 석유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동시에 석유시대의 종말과 석유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지구촌은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제1장은 석유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파고들었는지를 살펴본다. 100년 만에 석유 1조 배럴이 연기로 사라졌다. 그런데 인류는 여전히 석유를 소비하고 있으며, 항상 더 많이 요구하고 있다. 세계 인구가 40억이 채 되지 않았던 1970년대 초반에는 연간 20억 톤의 석유가 필요했다. 세계 인구가 67억이 넘는 지금은 그때보다 50% 이상 더 필요하다. 이러한 석유 수요는 부분적으로는 신흥국가들의 수요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송의 발달에서 비롯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석유는 수십 년 만에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모든 것 속에 미끄러지듯 스며들었다. 제2장은 과연 석유가 얼마나 남아 있고, 언제쯤 고갈될 것인지를 진단한다.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석유는 콸콸 쏟아졌다. 의도적으로 생산을 제한해야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역전되고 말았다. 석유 생산자들은 급등하는 석유 소비를 따라가기에 바쁘다. 원칙적으로 이러한 문제는 석유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비롯한다. 물론 아직은 석유 매장량이 남아 있다. 하지만 매장된 석유를 시추하기가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그 매장량도 더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올 것이 빤하기 때문이다. 그때가 언제일까?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 문제에 매우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제3장은 석유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가 있는지를 점검한다. 예고된 석유 부족에 대처하는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분간은 석유 대신에 가스와 석탄 같은 또 다른 화석연료로 대체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유형의 원자로를 갖춘 원자력발전소를 늘리는 것도 가능한 방법이다. 수력, 풍력, 태양에너지 같은 재생에너지를 더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제4장에서는 석유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술적 노력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오늘날 전 세계 운송의 97퍼센트는 석유에 의존한다. 석유 의존도가 큰 만큼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연료를 점진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브라질은 이미 오래전부터 바이오에탄올을 통해 그 예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연소를 통해서가 아니라 전기로 움직이는 엔진을 채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석유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지는 용매와 윤활제, 또 다른 생산물과 관련한 화학분야에서는 화석연료를 식물연료로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이 바로 환경친화적인 화학(녹색화학)이 추구하는 목적 중 하나다. 석유가 사라지면 지구는 오염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까? 제5장은 석유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과 함께, 석유 이후 시대에는 어떠한 에너지원들이 지구를 위협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인간은 꿈꿀 수 있다. 더는 오염되지 않은 공기로 가득한 세상을. 기름띠가 어렴풋한 추억에 불과한 그런 세상을. 살충제가 더는 인정되지 않는 그런 세상을. 폐기물들이 더는 저수지로 흘러들지 않는 그런 세상을. 하지만, 석유 이후 시대의 현실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위험성도 있다. 우선 석유가 공기, 물, 토양을 오염시키는 유일한 화석연료가 아니기 때문이고, 재생에너지 사용이 항상 환경에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규모 댐들만 보더라도 엄청난 재앙을 낳기 때문이다. 제6장은 에너지와 정치, 경제 문제이다. 석유의 종말이 에너지 생산국들의 정치적 불안으로 생기는 긴장에 즉각적으로 종지부를 찍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지역들에 가스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또 다른 화석연료의 사용은 좀 더 균형적인 방식으로 에너지 권력을 재분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도 에너지 시세의 급등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일으켜 특히 빈곤국 같은 특정 국가의 경제를 위축시킬 위험성이 있다. 이는 또한 세계경제 성장에 심각한 제동을 거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할까? 제7장은 석유 이후 시대를 대비하여 세계시민으로서 해야 할 행동들을 요청하고 있다. 비록 언젠가는 석유 없이 살아가는 것이 성공하리라 바라고는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농업과 식품을 생산하는 농업 사이의 공간 분배라는 문제를 조절해야 할 것이며, 자가용 자동차와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는 수송수단들의 개발을 독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산업적 차원에서뿐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도 재활용을 더욱 장려해야 할 것이며, 더 효율적으로 더 적게 소비하기 위해서 개인 각자의 행동 양식을 바꾸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무엇보다도 의지의 문제로서 우리 각자가 가장 높은 수준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 10대와 20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교과서’,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쓸모 있는 지식 세계시민을 위한 가장 균형 잡힌 안내서 ― 2011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 선정(대한출판문화협회), 《학교도서관저널》 9월 추천 도서! 이 책의 장점은 왼쪽 아니면 오른쪽으로 치우치거나, 또는 지나치게 미국 중심적이거나 아니면 반대 논리에 빠지기 쉬운 사안들을 철저하게 ‘사실’ 위주로 균형을 잡은 점이다._한겨레(2011년 6월 4일자) 10대와 20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교과서’_국민일보(2011년 6월 14일자)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시민 각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대안까지 제시한다._경향신문(2011년 6월 4일자) 세계시민교육은 글자 그대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현재 유엔과 국제 NGO들이 가장 시급한 전 지구적 과제로 삼고 있는 현안입니다.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있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이웃으로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서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사람… 한마디로 세계시민교육은 ‘진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사람들이 더욱 많이 생기도록 하는 교육입니다.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은 그러한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기획된 시리즈(전 22권)로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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