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몰입하는 삶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유용한 안내서
“누구나 원하는 순간 원하는 만큼 바로 몰입할 수 있다!” 40만 구독자가 인정한 공부법 유튜버 이윤규 변호사가 우리를 산만하게 만드는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바로 집중하고 몰입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본인 경험, 수천 건의 수험생 지도상담과 4만여 건의 분석 사례, 심리학·뇌과학·행동경제학 등의 방대한 이론과 연구를 토대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몰입 설계법’을 담았다.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목표를 가진 사람, 매일 성장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뿐 아니라 오늘의 업무 또는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 주의력 산만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바로 집중하는 몰입 원칙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모든 순간 몰입하라!”
꿈을 이루게 해주는 몰입의 기술
당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사방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을 해내는 사람들의 비밀, 몰입
자리에 앉은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몇 번이나 엉덩이를 들썩이게 된다. 쉴 새 없이 스마트폰 시계를 확인하고, 의미 없이 앱을 열었다 닫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집중이 잘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한 번 자리에 앉으면 차분히 제 할 일을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렇지 못한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나 왜 이렇게 집중하지 못하지?’ ‘의지가 부족한가?’ ‘간절함이 없나?’ ‘혹시 나 ADHD 아닐까?’
많은 이들이 몰입이라고 하면 의지나 열정, 노력의 문제로 치부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의지만 있다면, 열정만 있다면, 애쓰고 노력한다면 바로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몰입은 의지나 노력,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효과적인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는 2017년 공부법 유튜브 채널 〈드림스쿨〉을 연 이후 수천 건의 공부 상담을 해왔고, 2019년부터는 개인별 공부법 문제점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4만 건이 넘는 분석 사례를 축적했다. 그러면서 상담과 분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고민이 ‘집중력’ 내지 ‘몰입’에 관한 것들임을, 그 고민들이 대개 의지나 태도가 아니라 집중하고 몰입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는 데 기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슷한 상황이나 환경 속에서 재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단연코 몰입이다. 저자는 몰입과 집중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루고 싶은 이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유용한 몰입의 기술을 모두 모아 체계적으로 이 책 속에 정리했다.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했던 본인 경험,
수천 건의 공부 상담과 4만여 건의 축적된 분석 사례,
심리학·뇌과학·행동경제학 등의 이론과 연구를 토대로 검증한 몰입 설계법!
저자는 전현직 교수, 교사, 전문의 등으로 구성되어 효율적인 학습 기술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부법학회’의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학회에서 다루는 ‘공부법’은 1차적 공부 기술(primary skills)뿐 아니라 시간 관리, 멘탈 관리, 동기부여, 집중력 관리 등의 2차적 공부 기술(support skills)까지도 포함한다. 이는 교육심리학에 기반을 둔 내용들이다. 그런데 몰입이라는 것이 더 이상 공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으로 인식되기에 저자는 심리학을 넘어 행동경제학과 뇌과학, 통계학 등의 이론과 연구 성과 등을 탐색하고 체계화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철저히 검증해 특정 개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몰입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 책은 일반 이론과 공인된 연구 성과들에 기초하여 이론과 실제를 아울러 독자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자 노력했다.
몰입이란 ‘뇌가 특정 한 가지 일에 모든 에너지를 할애하는 것’,
몰입하고 싶다면 뇌를 상대로 마케팅하라!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몰입을 잘할 수 있을까? 저자는 세 가지 관점으로 정리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의욕, 그런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동기다. 몰입의 첫 번째 문제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 즉 의욕의 문제다. 그런데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의욕만 있다면 그 무언가에 완전히 매몰되듯이 푹 빠져들 수 있을까? 아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해 거리가 없어야 한다. 따라서 몰입의 두 번째 문제는 바로 ‘방해’다. 방해 요소들을 제거해야 몰입에 이를 수 있다. 한편 한 번 몰입에 이르렀다고 하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고 몰입의 정도를 높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즉 몰입의 세 번째 문제는 ‘상태의 유지 및 고취’다. 결국 몰입의 문제는 의욕과 동기를 최대화하고,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며, 지속적인 몰입을 위해 몰입 상태를 최적화하는, 이 세 가지로 해결할 수 있다.
저자는 독특하게도 ‘동기 최대화-방해 요소 최소화-몰입 상태 최적화’에 이르는 방법으로 ‘뇌를 유혹하고 마케팅하라’라고 제시한다. 뇌가 어떠한 일을 할 때는 인지적 비용을 지불한다. 인지적 비용은 사고 활동을 하는 데 드는 수고나 노력을 의미한다. 몰입은 뇌가 특정한 한 가지 일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는 것, 다시 말하면 몰입한다는 것은 뇌가 인지적 비용을 소비해 특정한 일을 구입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몰입을 위해서는 뇌가 우리가 바라는 ‘특정한 일’을 기꺼이 구입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뇌가 매력적으로 느끼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수행 시도가 어렵지 않게 설계하고, 불안과 충동 같은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고, 지속적으로 몰입 상태를 유지하도록 적절한 수행 주기와 난이도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몰입의 기술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원하는 바를 이루는 과정과 이뤘을 때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가시화하라.
2. 계획을 세울 때는 수치화하라.
3. 목표 달성 시점에서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필요한 수행을 계획하라.
4. 딴짓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을 때는 충동을 따랐을 때 얻을 것과 잃을 것을 따져보라.
5. 일이나 공부를 시작할 때 음악 듣기나 책상에 앉아 커피 마시기 등을 먼저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짜 해야 할 일로 그 흐름이 이어지도록 유도하라.
6.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불안감을 이용하라.
7. 의도한 수행은 시간 단위가 아니라 할 일 분량 단위로 기준하라.
8. 몰입 수행을 위해 동료나 감시자를 만드는 등 타인까지도 이용하라.
몰입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무언가를 이룬 대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하나에 깊이 몰입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들의 성취와 성공의 역사는 곧 몰입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몰입은 단순히 어떤 순간에 잠시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더 넓은 관점에서 원하는 목표와 꿈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고난과 위기 상황에도 일관적인 행동을 유지하는 것에 가깝다.
쉴 새 없이 우리의 몰입을 방해하는 공격이 난무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몰입이 작동하는 원리와 그 구체적 방법·기술을 알면 누구나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몰입할 수 있다.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목표를 가진 사람, 매일 성장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뿐 아니라 오늘의 업무 또는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 주의력 산만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몰입의 기술》에서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주는 몰입의 원칙과 기술을 만나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