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상식 사전

하미나님 외 3명 · 사회과학
1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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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이 발견된 후, 방사능은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아 왔다. 하지만 1945년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위기에 빠지면서 방사능은 이제 득보다 실이 많은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인류를 위협하는 방사능. 과연 방사능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원자력발전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동안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방사능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 방사능과 우리 삶이 얼마만큼 밀접한 관계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고지식한 학문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좌표와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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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들어가는 말 Ⅰ. 방사능이란 무엇인가요? 1. 방사선이란 무엇인가요? 2. 방사선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3. 방사선량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4. 방사선에 피폭된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5. 방사성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 얼마나 오랫동안 방사선에 피폭되나요? 6. 방사선에 피폭되면 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7. 극미량의 방사선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나요? 8. 왜 어린이는 방사선에 더 위험한가요? 9. 자연에서 발생되는 방사선은 인체에 해가 없나요? 10. 병원에서 쓰는 방사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11. 엑스레이를 많이 찍으면 암이 생기나요? 12.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요? Ⅱ. 방사능은 어떻게 관리되나요? 1. 방사선 피폭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2. 사고가 나면 안전 관리 기준이 바뀔 수 있나요? 3. 우리나라의 방사선 안전 관리 기준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4.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5.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을 계속해야 되나요? 6. 에너지 절약을 위해 어떤 실천이 필요한가요? Ⅲ. 방사능으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려면? 1. 먹는 물과 식품이 방사능에 오염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 음식물의 방사능 기준은 안전한가요? 3. 음식물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방사성 물질을 모르고 먹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방사선으로 소독한 물건과 음식물에는 방사선이 남아 있나요? 6. 미역이나 다시마를 먹으면 방사능 피해를 줄일 수 있나요? 7. 방사능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요오드화칼륨을 먹어야 하나요? 8. 만약 방사능비를 맞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일본으로 여행 가는 것은 위험한가요? 10. 일본산 화장품과 공산품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나요? 11. 방사선에 얼마나 피폭되었는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12. 가족이 앓고 있는 질병이 방사선 피폭 때문인지 알 수 있나요? 13. 방사능 사고가 난 비상사태 때는 어디로 피해야 하나요? 14. 방사선 피폭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 방사능 오염 물질이 몸 안에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6. 방사능 오염을 치료하는 약이 있나요? 17. 방사능 오염이 심한 날 외출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전염되나요? 19. 집이나 땅에서도 방사선이 나온다는데 문제는 없나요? 20. 임신한 줄 모르고 엑스선 사진을 찍었는데, 기형아가 생기지 않을까요? 21. 어린이와 임신부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22. 일상생활에서 방사선 피폭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용어 정리 색인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나날이 증폭되는 불안감의 실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했다. 지금껏 방사능 공포는 우리와는 먼 곳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터였다. 뿐만 아니라 방사능은 우리에게 안전하면서도 전력의 상당 부분을 감당하는 대체 불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런 믿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이제 우리는 비가 올 때, 빗물에 방사능이 섞여 내리지는 않을까 걱정해야 하고, 음식을 먹을 때도 일본에서 수입된 것은 아닐까 일일이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럼에도 국가에서는 원자력발전을 여전히 국가의 제1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노후 된 고리 원전을 비롯해 기존의 원자로는 총 21개, 앞으로 짓고 있거나 지을 계획이 있는 것이 11개이다. 국가의 정책적 사업으로 원전 수출을 하는 것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방사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머나먼 바다 너머의 일이 아니다. 바로 내 일이고, 내 가족의 문제다. 피폭? 반감기? 라돈? 들어도 알 수 없는 전문지식은 필요 없다 일반인이 방사능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지만 실제로 우리에게 어떻게 피해를 입히는지, 어떤 피해를 입는지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는 일반 사람들이 방사능에 관심이 없고 무지해서가 아니다. 방사능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이론은 이해하기 어려운 물리, 화학적 용어가 난무하고, 나아가 기초 의학 지식까지 들어 있다. 하지만 정작 방사능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방사능이 섞인 비가 올 때 어떻게 해야 할까?’, ‘X-ray를 많이 찍으면 암에 걸릴까?’, ‘미역이나 다시마를 먹으면 방사능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와 같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가족을 방사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40가지 질문의 대답을 전문가의 설명과 도표로 쉽게 풀어줌으로써 어렵지 않고, 손쉽게 방사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 최고의 방사능 전문가들이 말하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해지는 방법! 가급적 방사능을 피하기만 하면 안전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방사능에 피폭되었을 때, 방사능 물질을 신속하게 몸 밖으로 배출시키면 비교적 방사능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도 상식이다. 문제는 ‘어떻게’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어떻게’를 구체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국내 방사능 분야의 권위 있는 네 명의 저자들은 국내외 논문과 기관의 발표를 인용해 군더더기 없는 정보만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가 어디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한지를 보여주는 자료에서 콘크리트로 된 큰 건물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식이다. <방사능 상식 사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책이 아니다.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방사능의 피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 책 한 권이면 방사능의 공포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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