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첼시 케인 · 소설
4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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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절세미인에겐 절대 살인본능이 있다!”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렉터 박사 이래 가장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연쇄살인범의 탄생! 불세출의 지적인 식인살인마 한니발 렉터, 하키 마스크를 쓰고 13일의 금요일이면 나타나는 제이슨 부히스, 사악하지만 유머러스한 ‘항구의 도살자’ 덱스터 모건…. 스릴러 사상 가장 오싹하고도 독특한 개성을 지닌 연쇄살인마 계보를 이을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완벽범죄를 꿈꾸는 주도면밀함과 숨 막히는 관능미를 한 몸에 갖춘 미녀 연쇄살인범 그레첸 로웰이 바로 그녀다. 4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전 세계에서 열광적인 호평을 받은 이 책은 아름다운 얼굴 뒤에 절대적인 살인본능을 감춘 그레첸 로웰과 그녀의 끈질긴 추적자 아치 셰리단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세 편의 연작 중 첫 번째다. 탄탄한 구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조합은 ‘미드’를 능가하는 강력한 중독성으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프로파일링은 완전히 빗나갔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매혹의 미녀 연쇄살인범! 아름다운 여자. 연쇄살인마. 그보다 더 완벽한 조화가 또 있을까? 그레첸 로웰은 단순하게 아름다운 여자가 아니었다. 아름다움을 무기로 사용하는 여자였다. “나는 희생자들을 무작위로 고른 게 아니야. 우리 사이에는 언제나 끌림이 있었지. 그들도 죽음을 원했어.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러 갔다가 아무도 죽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니, 난 정말 놀랐어. 그건 사는 게 아냐. 그런 삶을 살다니 너무 가여워. 그들은 인간처럼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절대 모를 거야.” 기괴하고도 잔혹한 살해 수법, 살인을 유희로 여기는 여유만만함. 그 누가 감히 상상할 수 있었을까. 무려 20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지금까지 품었던 연쇄살인 소설에 대한 고정관념을 모두 깨뜨린다. 그레첸 로웰에게는 프로파일링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을 분석하고 추적하는 이들을 완벽하게 꿰뚫어본다. 심지어 대담하게 그들을 조롱하고 그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지독한 기억의 상처를 안고 사는 형사, 두려움을 모르는 당찬 여기자, 스릴러 역사상 가장 소름끼치는 연쇄살인마가 모두 모인 이곳에, 바로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소녀들이 죽어간다. 다시, 은밀한 살인게임이 시작됐다! 2년 전, 희대의 연쇄살인범 그레첸 로웰은 아치 셰리단 형사를 납치해 10일 동안 고문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살려주었다. 그때 그레첸은 자수해서 현재 감옥에 갇혀 지낸다. 이야기는 그레첸이 수감된 뒤 또 다른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여학생 실종’ ‘실종 여학생 시체로 발견’ ‘여학생 또 실종’ … 포틀랜드 거리에서, 대낮에, 10대 소녀들이 차례로 납치, 살해된다. 아치 셰리단 형사를 중심으로 한 특별수사 팀은 이 ‘방과후 교살자 사건’이 그레첸 로웰과 모종의 연관성이 있음을 짐작한다. 과연, 감옥에 갇힌 미녀 연쇄살인범은 감옥 바깥에서 벌어지는 방과후 교살자 사건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 것일까. 그녀는 어떤 이유로 그토록 끔찍한 일들을 태연히 저지르는 것일까. 2009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 어둠과 고통, 불안이 이글대는 이 로맨틱 범죄 스릴러 속으로 빠져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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