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1 곁의 기척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 프랑시스 잠 23 은엉겅퀴 ― 라이너 쿤체 25 입춘 부근 ― 장석남 27 목련 ― 허수경 29 고트호브에서 온 편지 ― 안희연 31 쓸모없는 이야기 ― 진은영 33 시학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36 양떼지기 ― 페르난두 페소아 38 채광 ― 강성은 40 사순절 ― 성동혁 42 눈 감고 간다 ― 윤동주 44 양파 공동체 ― 손미 46 한모금 씨 이야기 ― 배수연 48 종이상자 연구소 ― 서정학 50 연두가 되는 고통 ― 김소연 52 희망의 임무 ― 이브 본푸아 54 인간의 시간 ― 김행숙 56 풍경 ― 김종삼 57 深情 ― 유희경 59 빛에 관한 연구 ― 하재연 61 2 미래에서 온 예감 슬픈 감자 200그램 ― 박상순 65 사랑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 ― 에밀리 디킨슨 67 모래시계 ― 신용목 69 여행으로의 초대 ― 김승희 71 느림보의 등짝 ― 심보선 73 명랑 ― 고영민 75 페인트 ― 안미옥 77 고치지 않는 마음이 있고 ― 김상혁 79 삶은 마술이다 ― 채호기 81 친밀감 ― 김미령 83 노래에게도 노래가 필요해 ― 김복희 85 유리 제조공 ― 아틸라 요제프 87 유령 운동 ― 안미린 89 기쁨과 슬픔을 꾹꾹 담아 ― 최지인 91 명함 없는 애 ― 박상수 93 불가능한 질문 ― 양안다 95 약진하는 사과 ― 김산 97 성북역 ― 강윤후 99 아니 ― 기욤 아폴리네르 101 티베트여서 그래 ― 이수명 103 3 시선이 열리는 처음 봄가을 ― 빈센트 밀레이 107 화살과 저녁 ― 박연준 109 침묵지대 ― 조용미 111 섬들 ― 블레즈 상드라르 113 불과 재 ― 프랑시스 퐁주 115 떨기나무 ― 칼 윌슨 베이커 117 생활이라는 생각 ― 이현승 119 내일 ― 김명인 120 가을 ― 함민복 122 슬픔이 하는 일 ― 이영광 124 그사이에 ― 문태준 126 도토리는 싸가지가 없다 ― 장철문 128 무제 ― 전봉건 130 만약이라는 약 ― 오은 132 작은 상자 ― 바스코 포파 134 낙타 ― 제임스 테이트 136 의상 ― 이장욱 138 별들을 풀어줄 때 ― 최승호 140 좁은 문 ― 장승리 142 달 이불 ― 윤병무 144 4 지금은 백야 백야 닷새 ― 김혜순 149 당신의 정원을 보여주세요 ― 울라브 하우게 151 끈 ― 다니카와 ??타로 153 곰을 찾아서 ― 안현미 155 글자를 놓친 하루 ― 천양희 157 나평강 약전略傳 ― 나희덕 159 국수 ― 이근화 161 다음에 ― 박소란 163 來如哀反多羅 6 ― 이성복 165 사려니 숲길 ― 도종환 167 국수 ― 백석 169 뺨 ― 이시영 170 이곳에 살기 위하여 ― 폴 엘뤼아르 172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 이은규 174 천사에게 ― 라이너 마리아 릴케 176 눈이 오지 않는 나라 ― 노향림 178 답 ― 이바라기 노리코 179 전망 ― 피에르 르베르디 181 목도리 ― 신해욱 183 밤의 공벌레 ― 이제니 185 5 새로운 중력 봄나물 다량 입하라기에 ― 김민정 189 삼월의 나무 ― 박준 191 어린 여자아이가 식탁보를 잡아당긴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193 아이 씻기기 ― 파블로 네루다 195 자매 ― 백은선 197 자유 지역 ― 자크 프레베르 199 물건 ― 임승유 201 하얀 것들의 식사 ― 최문자 203 오늘의 운세 ― 권민경 205 오늘 나는 산책을 했다…… ― 로베르 데스노스 207 쾰른, 성당 뜰에서 ― 파울 첼란 209 꾀병 ― 박세미 211 춤 ― 정끝별 213 검은 의자 ― 이설빈 215 행성입문行星入門 ― 윤제림 217 울고 들어온 너에게 ― 김용택 220 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