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매주 등장하는 JTBC의 대표 시사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아홉 명의 강연자들이 등장한다. 1장 ‘국가’ 편에선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G2로 자리매김한 미국과 중국 양대 강국 사이에 끼인 한국의 생존 전략을,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빨리빨리 증후군’ 탓에 먼저 망해가는 한국이 모두가 ‘선망’하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론을,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저출산·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한국의 위기 타개책을 짚어봤다. 2장 ‘법’ 편에선 ‘재심 전문’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가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법체계의 모순을, 이국운 한동대 교수가 우리 헌법의 요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3장 ‘리더’ 편에선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매력 군주’ 정조가 보여준 시대를 앞서나간 개혁적 리더십을,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이 성웅 이순신의 애민 리더십을 얘기하고, 마지막으로 4장 ‘역사’ 편에선 한명기 명지대 교수가 역사의 격변기마다 요동쳤던 한·중·일 삼국지를 들려준다. 또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로 엄혹한 시기에 광주항쟁을 세상에 알렸던 소설가 황석영이 그날의 아픈 역사를 직접 증언한다. 이 책에서는 가상의 질문자 ‘차클(차이나는 클라스의 줄임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듣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대한민국이 불통의 시대를 벗어나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서로 소통하며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여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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