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의 화술 “누구나 ‘콜드리딩’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게 만드는’ 방법 콜드리딩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비밀은 스스로 털어놓게 하고 콜드리더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누구나 경험으로 알고 있겠지만, 신뢰관계가 일단 형성되고 나면 상대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든지 쉽게 믿게 된다. 이른바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조차 믿게 되는 것이다. 즉, 콜드리딩을 통해 신뢰관계만 구축해 놓으면 나머지는 ‘내 마음대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 콜드리딩은 거짓말을 진실로 둔갑시킬 수 있을 만큼 놀랍고도 흥미로운 화법이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다. 무엇보다 인간관계에서 자신감이 없거나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심리화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콜드리딩을 익혀서 악의적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시도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결국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려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 ‘위험한’ 테크닉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유난히 믿음이 가는 사람도 만나는 반면에 왠지 믿음이 생기지 않는 사람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상대방도 이런 ‘믿음’에 대한 판단을 하고 있다. 진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믿음’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단순히 기술적으로 부족해서 ‘믿음’을 얻어내지 못한다면 콜드리딩이 확실한 도움이 된다. 콜드리딩을 실현하는 현실은 책에서 보다 훨씬 교묘하고 어렵지만 책에 나온 내용을 단순히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체험할 것이다. 자신의 목적이 밤새워 준비한 프로젝트 통과시키는 것이든, 수천만 원짜리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든, 짝사랑하는 이성의 마음을 얻어내는 것이든, 상대의 마음을 열기까지 거쳐야 하는 과정은 콜드리딩을 실현하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 당장 활용 가능한 ‘먹히는’ 기술 콜드리딩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쉽게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상대를 설득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기술들을 소개한다. 이 기술을 역으로 이용하면 상대의 콜드리딩에 당하지 않게 된다. 불리한 협상을 한 번에 뒤집는 방법인 ‘패턴 인터럽션(Pattern Interruptions)’, 상품에 관심 없는 고객을 단번에 휘어잡는 ‘다이나믹 포킹(Dynamic Forking)’, 취업 면접에서 합격하는 대답 ‘서틀 퀘스천(Subtle Questions)’,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서틀티(Subtlety)’, 점쟁이가 고객의 지갑을 여는 기술인 ‘컨그루언시(Congruecy)’, 상대의 정보를 쉽게 파악하게 해주는 ‘스톡 스필(Stock Spiel)’, 애인의 바람기를 알아채는 비법 ‘멀티플 임플리케이션(Multiple Implication)’, 바람피우다 걸릴 뻔한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 ‘타임 미스디렉션(Time Misdirection)’ 등 일상생활의 모든 인간관계에 곧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전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