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이동의 사다리

루비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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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속의 숨겨진 법칙을 파헤친 역작으로서, 미국 아마존의 사회과학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면서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저자인 루비 페인 박사는 30여 년 동안 비즈니스와 교육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이들로 하여금 빈곤을 극복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혜를 제공해왔다. 독자들은 계층이동의 비밀, 부유층과 중산층의 삶의 방식, 계층 사이의 불문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88만원세대와 워킹푸어족 등의 신조어가 넘쳐나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의무 가운데 하나는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튼튼히 이어주는 일이다. 이 책은 개천에서 용이 태어나는 사회, 패자에게도 재도전의 기회가 생기고, 쓰러진 사람도 다시 일어나고, 승자가 독식하지 않고, 힘없는 서민들도 살 만한 사회를 위한 지혜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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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말 기억해야 할 몇 가지 키포인트 가난에 관한 몇 가지 통계 제1장 정의 및 자원 시나리오 시나리오 논의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2장 언어와 이야기의 역할 사용역 사용역의 담화 패턴 1차 담화와 2차 담화에서 언어 습득 담화 패턴 이야기 구조 신데렐라 문제 해결을 위해 할 일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3장 각 계층의 불문율 퀴즈 계층의 불문율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4장 대물림되는 가난 사례 연구 : 월터 월터의 사례 연구 정리 대물림되는 빈곤층의 가족 패턴 빈곤층 성인과 아동의 모습 학교 생활과 대물림되는 가난 대물림되는 가난의 문화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5장 역할 모델과 정서적 자원 엘리의 사례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6장 지원 시스템 라키사의 사례 라키사를 돕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 사례 연구 정리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7장 훈육 구조와 선택 행동 분석 학생 참여 우화 활용하기 불문율 가르치기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8장 교육과 학업 성적 향상 전통적 개념으로서의 지능 교육과 학습 구별하기 인지 전략 중재가 중요한 까닭 잃어버린 고리들 안구 운동으로 학습과 처리 따라가기 시각 청각 느낌과 운동 감각 시각 구성 개념도식과 인지전략을 형성하는 부가적 교수법 연구 주제의 의미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제9장 관계 형성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식의 활용 맺음말 연구노트 부록 첨가 모델 ― 학교의 성과를 높이는 방법 빈곤층 심리 모형 만들기 빈곤 연구 조사 변화의 필요성 : 문제 파악과 해결책 찾기 자원 경제 계층들의 불문율 언어 문제 가족 구조 성인들과의 지식 공유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하여 결론

출판사 제공 책 소개

100만 부 판매, 미국 아마존 사회과학 1위 ! 이 책은 계층 속의 숨겨진 법칙을 파헤친 역작으로서, 미국 아마존의 사회과학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면서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저자인 루비 페인 박사는 30여 년 동안 비즈니스와 교육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이들로 하여금 빈곤을 극복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혜를 제공해왔다. 독자들은 계층이동의 비밀, 부유층과 중산층의 삶의 방식, 계층 사이의 불문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부유층과 중산층과 빈곤층은 음식, 옷, 돈, 시간, 삶, 권력, 재산 등에 대해 각각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저자는 이들 주제와 관련된 실생활에서의 의미가 사회적 계층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고 말한다. 가령 저녁식사가 어땠는지 묻는 방식에 따라 계층의 숨겨진 법칙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빈곤층의 경우 “배불리 먹었니?(양 중시)”라고 묻고, 중산층은 “맛이 있었니?(질 중시)”, 부유층은 “차린 음식들이 보기 좋았니?(모양 중시)”라고 묻는다. 식사 행위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에 따라 그가 속한 계층이 드러나고, 각 개인은 스스로 해당하는 계층이 세계에 대해 어떠한 대응 방식을 형성했는가에 따라 말을 하는 사회가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사회적 계급에 따라 생활의 모습과 그 의미가 다르다는 것이다. 옷을 선택하는 기준을 보아도 마찬가지다. 빈곤층은 ‘나를 표현하는 개인의 스타일’이 중요한 데 비해, 중산층은 ‘품질과 브랜드’를 따지고, 부유층은 ‘예술성’이 우선이다. 돈에 대한 목적에 대해서도 관점이 다르다. 빈곤층은 돈을 ‘소비’하고, 중산층은 ‘관리’하며, 부유층은 ‘보존’하거나 ‘투자’한다. 시간에 대한 관념에서는 더욱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빈곤층은 미래의 결과보다 현재가 중요하고, 중산층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많다. 이에 비해 부유층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전통과 역사를 중시한다. 부유층에게는 유산과 혈통이 자산이지만, 중산층은 ‘물건’이 중요하고, 빈곤층은 ‘사람’이 자산이다. 빈곤층은 주변의 몇몇 지인 말고는 기댈 곳이 없기 때문이다. 가족 사이의 권력 관계에서도 차이점이 드러난다. 부유층은 돈 많은 사람이 중심에 서고, 중산층은 남성이, 빈곤층은 여성이 핵심 권력자다. 삶에 대한 관점을 보면 빈곤층에게 삶이란 운명이다. 왜냐하면 해도 안 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산층이 바라보는 삶은 ‘선택’이다. 주식 투자든 공부든 회사 생활이든 간에, 자신의 책임 아래 잘만 선택할 경우 좋은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부유층은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운명이다. 현대판 계층상승 모델이 필요하다 !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사회의 양극화다.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다양한 통계와 현실 경제지표에서도 드러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사 결과 1992년 75.2%였던 중산층이 지난 2008년 63.3%로 하락했고, 빈곤층은 6.6%가 늘었다. 이로 인해 양극화 현상이 계층 사이의 갈등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추세다. 미국 교사 출신의 페인 박사는 30여 년 동안 빈곤과 계층 사이의 불문율을 연구하면서 영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여러 단체와 협력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빈곤층이 안고 있는 여러 현실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계층상승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계층 사이의 숨겨진 법칙, 즉 불문율에 주목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중산층 출신의 다양한 조직과 비즈니스 현장의 관리자, 학교에서 일하는 교사 등은 다양한 계층을 상대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빈곤 계층의 불문율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게 되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빈곤층에 대한 이해 없이는 그들이 처한 현실의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할 뿐 아니라 개선책 역시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또 기업이나 학교 현장에서는 중산층의 표준을 따르고 중산층의 불문율을 적용하지만,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이런 표준과 불문율을 직접 가르치지 않는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대물림되는 빈곤층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와 인간관계다. 중산층이라면 이 기준이 대개는 ‘일’과 ‘성취’, 두 가지와 연관된다. 부유층에서 중요한 것은 재정적 사회적 정치적 연줄일 것이다. 빈곤층에서 돈이란 것은 인간성의 표현으로 간주되고, 따라서 오락과 관계 유지에 사용된다. 안전을 위해 돈을 쓴다는 것은 중산층과 부유층에만 해당되는 관념이다. 그리고 부유층은 자신의 세상을 국제 무대라고 생각한다. 중산층은 세상을 국가라는 그림에 비춰 보려고 하는 반면, 빈곤층은 세상을 가까운 동네에 한정해서 볼 뿐이다. 계층이동 어떻게 할 것인가 ! 이렇듯 서로 상이한 세계관, 삶의 방식을 갖고 있는 빈곤층이 중산층으로, 중산층이 부유층으로 이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교육’이다. 첫째, 부유층, 중산층, 빈곤층은 고유한 계층의 특성, 즉 불문율을 갖고 있으며 이들 불문율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계층의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위한 선행 조건으로서 각 계층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자원(재정적 자원, 정서적 자원, 지적 자원, 영적 자원, 신체적 자원, 지원 시스템, 중산층 불문율 지식, 역할 모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들 자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 뒤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 단순히 재정적 지원만이 능사가 아니다. 중산층과 부유층 입장에서는 매우 실질적인 제안일 것으로 판단해도, 빈곤층 처지에서는 실제로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격식을 갖춘 언어 사용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격식을 갖춘 표현은 중산층의 불문율이자 입사 면접 때 중시되는 요소이고, 중고등학교와 대학, 사회 생활 등을 더 잘 해나갈 수 있는 기본 자질이기 때문이다. 셋째, 역할 모델과 정서적 자원에 대한 지원이다. 적절한 역할 모델의 존재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특정 상황이나 어려움에서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정서적 자원을 축적해준다. 반면에 역할 모델이 없을 경우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부족해진 정서적 자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넷째, 학업 성적 향상을 위한 격려, 기대, 지원이다. 이를 위해 전통적 개념의 지능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시각에서 교육 방법과 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한다. 빈곤층 학생들을 위한 교수법을 수립하는 경우에는 특히 격려와 기대, 그리고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다섯째, 바람직한 관계 형성이다. ‘쾌활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를 이끌어주는 애정 어린 어른이 적어도 한 명은 있다([US뉴스앤월드 리포트])’라는 말처럼, 빈곤층 학생과 성인이 성공하도록 돕는 1차적 동기 부여 요인은 인간관계다. 이를 위해 지원 시스템, 관심, 성과 장려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빈곤층에서 중산층으로, 중산층에서 부유층으로의 계층상승뿐 아니라 반대의 경우에도 저자가 강조하는 계층이동의 법칙은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저자는 ‘첨가 모델’을 통해 가난이 존속하는 근본 요인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핵심 도구를 개발, 적용함으로써 수백만 명의 교육자와 비즈니맨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저자의 모델은 경제 계층에 무관하게 개개인의 내적 자산을 존중하고, 문제를 정확히 규명하고, 각 계층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행동 양식을 진단하고, 그들의 장점과 자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88만원세대와 워킹푸어족 등의 신조어가 넘쳐나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의무 가운데 하나는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튼튼히 이어주는 일이다. 이 책은 개천에서 용이 태어나는 사회, 패자에게도 재도전의 기회가 생기고, 쓰러진 사람도 다시 일어나고, 승자가 독식하지 않고, 힘없는 서민들도 살 만한 사회를 위한 지혜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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