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조지 G. 슈피로 · 인문학
4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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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I 일상의 수수께끼: 바보 같지만 놀라운 역설 이해하기 1 내 친구들이 나보다 인기가 많다: 우정의 역설 23 2 고도를 기다리며: 엘리베이터 역설 28 3 행복의 추구: 쾌락주의의 역설 34 4 팁, 지금 지불해야 할까 아니면 나중에 지불해야 할까?: 좋은 서비스의 역설 39 5 운동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 운동의 역설 46 II 언어는 까다롭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말하는 바가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듣느냐이다 6 만족할 수 있는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가?: 모건베서의 이중 부정 55 7 친숙하다고 믿지 말라: 가짜 동족어 61 8 야누스 단어: 동어 반의어의 역설 67 9 5음절Pentasyllabic은 다섯 음절로 이루어져 있다: 그렐링-넬슨의 역설 75 10 장미는 장미는 장미다: 랭퍼드-무어의 역설 82 III 거짓말 같은 진실: 해피엔딩이 전부는 아니다 11 누가 범인인가? 바로 그다!: 서스펜스의 역설 91 12 슬픔에 탐닉하기: 비극의 역설 98 13 감동으로 눈물이 흐르다: 허구의 역설 103 14 인용 부호가 숨기고 있는 비밀: 콰인화의 역설 110 15 남은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모두 내 책임이다: 서문의 역설 117 IV 수학적으로 생각하라: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허튼소리! 16 쟁반에서 초콜릿 고르기: 선택 공리 127 17 길게 늘어진 소수점 이하 반올림하기: 0.999… 135 18 램프는 켜져 있을까, 아니면 꺼져 있을까?: 톰슨의 램프 142 19 무작위는 무작위가 아니다: 난수의 역설 149 20 0이냐 1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란디의 역설 157 V 물리학적으로 사고해보자: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1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는?: 올베르스의 역설 165 22 가운데로 모이다: 찻잎의 역설 171 23 젓지 말고, 흔들라!: 브라질너트 효과 177 24 차갑게, 더 차갑게: 음펨바의 역설 182 25 빨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내뿜을 것인가? : 스프링클러의 역설 188 VI 확률의 가능성; 바로 거기서 통계가 출현한다 26 캐딜락이 나올 것인가, 아니면 염소가 나올 것인가?: 몬티 홀의 역설 197 27 치료해야 하는가, 아니면 치료하지 말아야 하는가?: 심프슨의 역설 203 28 전체론적 접근법: 두 봉투의 문제: 210 29 은화와 금화? 베르트랑의 확률 역설: 217 30 남아 출생률은 50% 이상인가?: 린들리의 역설 222 VII 자유분방한 철학: 심사숙고 하자 31 자기 자신을 면도할 것이냐, 면도하지 않을 것이냐: 러셀, 이발사의 역설 231 32 나는 그렇다고 믿지 않는다: 무어의 역설 238 33 알려진 기지의 것과 알려진 미지의 것: 피치의 역설 245 34 사막에는 ATM이 없다: 파핏의 히치하이커 252 35 플러스 연산이냐 쿼스 연산이냐?: 크립켄슈타인의 역설 258 VIII 이상한 순환 논리: 무의미해 보이는 것에 의미 부여하기 36 신은 존재한다, 그리고 달은 치즈로 만들어져 있다: 커리의 역설 267 37 아무것도 알지 못 한다: 소크라테스의 역설 274 38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인가?: 메논의 역설 280 39 오직 참인 모든 진리의 입증 불가능성: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287 40 모든 까마귀는 검은색인가?: 헴펠의 역설 293 IX 신앙에 대한 몇 가지 질문들: 놓치기 쉬운 경전의 구절들 41 주 하느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제3계명 303 42 들어올리기에는 너무 무거운 돌: 전능의 역설 310 43 부를 축적하라 그러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전능의 역설, 이발사의 역설, 소크라테스의 역설 등···. 우리 삶이 다시 보이게 하는 다양하고도 낯선 질문들 『보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에서 다루는 역설 이야기들은 단순한 수수께끼나 지적 유희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 삶 전반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각각 5개의 분야로 12장에 걸쳐서 60가지의 역설을 이야기한다. 대표적으로 전능한 존재는 자신이 들어 올릴 수 없는 돌도 창조할 수 있는가(전능의 역설)?, “비가 오고 있다, 하지만 나는 비가 온다고 믿지 않는다”는 비논리적인 문장인가(무어의 역설)?, 자신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소크라테스의 역설)?, 합법적인 2가지 행동이 합쳐질 때 어떻게 불법이 될 수 있는가(협박의 역설)?, 0.9999···는 정말 1과 같을까(무한소의 역설)?, 스스로 면도하지 않는 세비야의 모든 남성을 면도해야 하는 세비야 이발사가 있다면 그는 자기 자신도 면도해야 하는가(이발사의 역설)?” 등 때로는 말장난 같고, 때로는 사고력 시험 문제 같기도 한 이야기들을 통해 복잡한 인간 행동과 세상의 작동 방식을 들여다본다. 그를 따라 수많은 역설들을 살피다 보면 두뇌 자극은 덤이고, 모든 그럴듯해 보이는 것에 쉽게 속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상상하든 상상 이상의 충격과 재미를 가져다줄 역설의 세계가 펼쳐진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대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존재에 대하여 오늘날 우리는 SNS의 발달, 알고리즘 추천, 챗봇, 바이럴 마케팅 등으로 둘러싸인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다. 물 밀려오는 듯한 이 흐름 속에서 자신이 보고 듣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또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직관에 의존해 보이는 대로 믿고, 판단하기 바쁘다. 이는 진화적 관점에서 볼 때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의 생존 본능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약화시켜 타인의 의도나 외부 환경에 휘둘리게 만든다. 무수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환경, 그 자체는 이제 자유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자유는 단순히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세상은 반드시 흑 아니면 백으로 나뉜다는 친숙하고도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답을 스스로 찾아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대인공지능 시대에 지지 않고 인간의 고유성과 창의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보이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가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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