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매달 새로운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셉진》이 건넨 하나의 질문,
"당신의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하우가 있나요?"
월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셉진》은 2012년 8월 창간 이래 지금까지, 일상을 아름답게 하는 법에 대해 연구해 왔다. 매달 다양한 주제로 자기만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평범한 일상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컨셉진》은 이 확신에 확신을 더하고자 그동안 인터뷰이로 참여해 준 분들께 다시 한번 질문을 건넸다.
"당신의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하우가 있나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병욱, 응원대장 올리부 서은아, 스테이폴리오 대표 장인성
문구인 김규림, 기록 생활자 이승희 등
우리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이들이 말하는 일상력은?
저마다의 언어로 작성된 144인의 노하우를 읽으며 《컨셉진》은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말해, 일상이 아름답다는 건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병욱, 응원대장 올리부 서은아, 스테이폴리오 대표 장인성, 문구인 김규림, 기록생활자 이승희 등 우리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이들이 말하는 144개의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노하우를 살펴보며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사는 이들의 144개의 답변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 당신만의 일상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사는 《컨셉진》 인터뷰들이 말하는
144개의 일상의 아름다움, 144개의 일상력
일상이라는 단어 앞에 붙여볼 수 있는 수식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반복되는', '지난한'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하루를 도돌이표처럼 되풀이하다 보면, 아름답다고 말하기엔 일상은 그저 반복되는 지난한 나날의 연속일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매일 주어지는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하기에, 반짝이는 빛처럼 찰나의 순간에 지날지라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든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일상의 재발견」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셉진》이 지난 13년 동안 만나 온 인터뷰이에게 건넨 하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은 144인의 인터뷰 에세이집이다. '당신의 일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창간한 이 잡지는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컨셉진》의 인터뷰이들에게 오랜만에 다시 '당신의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노하우는 무엇이냐'고 묻는다.
하나의 질문에 144인의 보내온 답변은 저마다 달랐지만, 이들의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 '일상력'이라 부를 수 있는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노하우는 다른 듯 같은 결의 빛을 띠고 있었다.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지켜 나가는 것', '보고 있으면 행복한 것을 주변에 가까이 두는 것', '내 생각과 호흡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
144인의 답변에는 선물처럼 주어지는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는 마음과 나의 일상, 나의 삶,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살기 위해 삶을 매만지는 정성스러운 순간들이 담겨 있다.
반복되는 하루가 지겨운, 타인의 반짝이는 삶이 그저 부러운, 지금의 내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 당신에게 당신만의 반짝이는 순간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건넨다. 좋아하는 나로 사는 144인이 전한 일상력을 들여다보며, 평범했던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사는 법을 발견하고,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사는 당신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