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안 틈틈이 행복합시다

박근호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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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편지>, <당신이라는 자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근호 작가가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사는 동안 틈틈이 행복합시다>는 무작정 떠난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작고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일상 속의 진정한 행복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 책이 특이한 점은 여행 에세이지만 사진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박근호 작가는 파리라는 장소보다는 그곳에서 재발견한 행복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과감하게 사진을 넣지 않았다. 여행이 주는 묵직한 느낌을 그대로 선사하기 위해 글의 개수를 줄이고 글 한 편의 길이를 늘리는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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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별 타이밍 관점 요리 말 아름다움 공간 예술 휴식 행복 인생 운명 마음 아침 자유 결혼 기억 완벽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멀리 떠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행복이 있다.” 번아웃으로 갑자기 떠난 파리에서 발견한 뜻밖의 행복을 기록한 19편의 에세이. <비밀편지>, <당신이라는 자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근호 작가가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사는 동안 틈틈이 행복합시다>는 무작정 떠난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작고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일상 속의 진정한 행복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 책이 특이한 점은 여행 에세이지만 사진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박근호 작가는 파리라는 장소보다는 그곳에서 재발견한 행복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과감하게 사진을 넣지 않았다. 여행이 주는 묵직한 느낌을 그대로 선사하기 위해 글의 개수를 줄이고 글 한 편의 길이를 늘리는 방식을 택했다. 《사는 동안 틈틈이 행복합시다》는 행복이라는 추상적이고 어쩌면 뻔한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인생을 즐겨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격언이 있다. 하지만 그 격언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다. 먹고 사는 게 바빠지면 나 자신은 언제나 가장 후순위가 되며 마음이 지치면 행복은커녕 쓰러지듯 잠들기 바쁘다. 이 책은 행복을 단지 막연한 목표로 설정하지 않고, 멀리 떠난 곳에서 다시 가까운 일상을 바라보며 평범한 하루 속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는 동안 틈틈이 행복합시다>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렸던 순간들 무심히 놓쳤던 감정들이 사실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차분히 되짚어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가진 삶의 소중한 부분들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지치고 힘든 날, 문득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을 펼쳐보자. 멀리 떠난 작가의 이야기가 가까운 내 삶에 작은 위로와 따뜻한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삶이 바쁘다고 행복을 자꾸 미루지 말자. 지금 내 곁에 머물러 있는 소박한 행복이야말로 삶을 가장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삶이 180도로 바뀌기 전에는 항상 시련이 몰려온다. 인간관계가 꼬이고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원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도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시기가 꼭 안 좋은 것만을 뜻하진 않는다. 그 시기를 잘 보내고 나면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삶의 교훈을 얻기 때문이다. 작가는 번아웃,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 등으로 하루아침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파리로 떠났다. 낯선 도시에 홀로 던져진 그는 익숙했던 모든 것들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사는 동안 틈틈이 행복합시다》는 파리에서의 경험을 통해 작가가 다시 일상을 마주하며 발견한 작고 소소한 행복에 관한 기록이다. 특별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닌, 평범하고 일상적인 순간들이 사실은 가장 값진 행복임을 일깨워 준다. 화려한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하지만 작가는 장소가 아닌 그곳에서 얻은 삶의 태도와 깨달음에 집중한다. 여행의 경험보다는 내면의 변화를 다루는 솔직하고 담백한 에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삶의 힘든 순간들이 오히려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다.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낀다면 작가와 함께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자. 어쩌면 행복은 그렇게 간단히 우리 옆에 이미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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