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_ 부모와 자식 사이, 그 아픈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 엄마, 난 정말 못된 딸이야
미안하다는 말로 용서가 될까
낳아달라고 부탁한 적 없어
언니, 난 못하겠어
나는 돈으로 엄마를 버렸다
엄마를 사랑하지 않은 대가
두 번째 이야기 : 엄마도 참 힘든 삶을 살았네요
서른두 살에 자식이 다섯
요코야, 너네 엄마 새엄마 아니야?
열한 살에 죽은 오빠
고맙다고 말해줘요
엄마가 좋아한 것
질질 팬티의 요코
엄마의 물만두가 먹고 싶다
우리 가족이 먹었던 음식
너는 요코처럼 되지 마라
고달픈 인생이지
마흔두 살의 미망인
미망인의 세상살이
엄마 곁엔 아무도 없다
세 번째 이야기 : 미안하다 말해줘요
엄마의 비밀
엄마에게는 정이 없는 게 아닐까
생판 남보다도 매정한 엄마
그래도 이모보다 엄마가 좋다
아무도 몰랐던 엄마의 고통
테루코는 정말 엄마를 괴롭혔던 걸까
사실은 마음이 약한 엄마였을까
네 번째 이야기 : 치매에 걸려줘서 고마워요, 엄마
말년 운세가 좋단다
엄마, 나 지쳤어요
자책감에서 해방되다
엄마의 손
곧 갈게요, 당신 곁으로
역자 후기 _ 작가 자신의 살을 깎아내듯 용감하게 발가벗고 써내려간 어머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