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 한 장

발터 셸스님 외 1명
2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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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살아 있다니 그래도 살아보기는 했으니까 괜찮아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줘 싸워야 해, 이 고집불통! 다시 한 번 고집을 부려봐 잘 싸웠어, 아들아! 엄마도 따라갈게 안녕, 내일 보자! 남편은 폭군이었어. 그런데 그가 너무 보고 싶어 인생의 졸업시험 내 남편은 내가 지킬 거야 또 한 번의 삶이 있을까? 재미있죠? 변화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난생 처음 살고 싶어졌는데, 그게 지금이야 잘자요, 엄마. 내가 옆에 있을게요 그의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마지막 여행을 떠날 차례야 내가 없으면 누가 어머니를 돌보지?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 크리스마스 소원 하루하루를 몸으로 느끼고 있어 갑자기 시간이 넘치는 기분이야 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다 떠나가지? 회복 계획표 ‘웰다잉’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여기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쉬움과 미련,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의 영원한 이별, 그리고 기약 없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마지막 사진 한 장>은 독일의 전문 사진작가와 저널리스트가 호스피스 병원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23인의 환자들을 만난 기록이다. 인생의 마침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풍경을 마지막 사진과 함께 전하는 이 책은 살아있음의 의미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유럽 전역에 ‘웰다잉'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감동의 휴먼 다큐멘터리 : 예정된 죽음의 시간 앞에 선 23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록 2008년 4월, 런던에서 시작된 한 사진전이 35만 명의 영국인을 울리며 유럽 전역을 삶과 죽음에 관한 성찰의 시간으로 이끌었다. ‘죽음 전의 삶(LIFE BEFORE DEATH)’ 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사진전은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의 죽음 직전과 직후의 모습을 담은 두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자신의 마지막 얼굴을 생각하게 했다. 유럽 전역에 ‘웰다잉(well-dying)'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 사진전의 모태가 된 책 <마지막 사진 한 장>이 마침내 국내에서 출간되었다. 사진의 감동을 뛰어넘어 가슴을 울린 휴먼 스토리가 가득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가(웰빙) 못지않게 중요한 물음으로 떠오르고 있는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는가(웰다잉)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OECD가입국가 중 자살률 1위, 낙태율 1위 등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리기도 하는 이 책은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여느 책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위엄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살아있음의 가슴 벅참과 아름다운 이별의 감동을 담담하게 전한다. 나란히 암에 걸린 엄마와 아들이 벌이는 힘겨운 투병과 아름다운 작별, 친구의 두려움을 달래주려 매일같이 병원에서 파티를 열어주는 따뜻한 우정, 죽음도 변화로 받아들이며 즐거운 결말을 꿈꾸는 한 워커홀릭의 기다림 등 인생의 마침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풍경을 전한다. 사람들은 죽음을 성찰하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23인의 마지막 풍경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주며 삶에 대한 시선을 바꾸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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