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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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바람이 몹시 불던 어떤 날 _05 1장_ ‘빨갱이섬’에 태어난 박정희 키드 하루 천 번 이름을 불러줘야 살 수 있는 아이 _19 ‘서명숙상회’ 딸 서명숙 _22 국민교육헌장 암기왕 _24 “박정희 대통령 각하, 축하드립니다!” _25 변방 명문여고의 한밤 연좌농성 _28 연극배우냐 신문기자냐 _33 2장_ 내 인생에 뛰어든 ‘나쁜’ 언니 처음 듣는 ‘뉴스’ _39 외부검열보다 무서운 자기검열 _42 “천영초 선배께 인사드려!” _46 “담배 없이 무슨 낙으로 사니?” _48 “나랑 같이 자취할래?” _50 후배 바보 _52 그 여자의 내력 _54 당대 걸크러시들의 모임 ‘가라열’ _56 3장_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구로동의 ‘헬조선’ _63 내 방광도, 내 청춘도 터져나가고 _68 봄이 왔건만 나의 봄은 아니요 _71 “박정희는 물러가라, 훌라훌라!” _74 “내복이라도 넣어주자고!” _80 암호명 ‘백장미’ _83 4장_ 사람은 가고, 사랑은 오고 오해 _87 고대의 ‘잔 다르크’ 혜자언니 _89 친구를 프락치로 의심하던 날들 _95 “바다 보러 가고 싶지 않아?” _97 “날 기다릴 수 있겠니?” _101 눈물의 잉크 _104 오래, 아주 먼 데 _106 ‘빵바라지’ _108 한국판 ‘백장미’ 사건의 전말 _111 비둘기 ‘날으는’ 교도소 _114 ‘비겁해져야겠다!’ _115 작별 _119 “개뿔 민족고대, 개나 주라지!” _120 5장_ 지옥에서 보낸 한철 “잠깐 서울 다녀오겠습니다” _129 국회의원 이름과 나란히 칠판에 쓰인 내 이름 석 자 _132 “머리 처박아, 이 쌍년아!” _134 사흘 밤낮을 뜬눈으로 작성한 ‘내 인생 이력서’ _137 듣기만 해도 살 떨리는 ‘산천초목’ 사건 _140 독 묻은 말화살 _144 “나, 미국 CIA에서 훈련받은 고문기술자라고!” _145 형사 ‘삼촌’ _152 “후배 애인까지도 따먹는…” _155 우리 어멍 영자씨 _158 1979년 5월 16일 아침 _160 재회 _163 6장_ 수인번호 4141 “스물두 살, 참 좋을 때다!” _171 동갑내기 과외선생, 옥주 _173 개털 중의 개털, 소녀 장발장들 _179 밤에만 보이는 편지 _180 너를 보듯 꽃을 본다 _183 교복 입고 면회 온 막냇동생 _186 목욕탕의 일급비밀 _188 “안 믿으시겠지만 간통이에요!” _191 ‘국립대학’ 최고의 지압사 _194 그날 영초언니의 외침 _196 지옥 속의 천국 _199 “진짜 빨갱이가 온다!” _202 사법부가 역사의 죄인이다 _205 구치소의 비밀 우체부 _208 학교는 기다리지 않았다 _210 “김재규 장군께서 그러셨다면…” _211 나, 이제 돌아갈래! _215 236일, 출소는 도둑처럼 왔다 _217 7장_ 1980, 수상한 ‘서울의 봄’ 오줌 못 싸는 병 _225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지 않니?” _229 “그 짠한 아그들꺼정…” _233 운명의 남자, 정문화 _236 절도범 ‘미라 엄마’ _240 노끈 인형 _243 8장_ 언니가, 웃었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진 그녀 _251 공포의 초인종 소리 _253 결별 _257 37킬로그램의 죽음 _263 “이런 행복은 난생처음이야” _270 “언니, 정말 미안해” _272 그녀는 정물화처럼 앉아 있었다 _274 에필로그_ 그뒤 빛나던 청춘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_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