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스위트 피 향기를 타고

소피 달님 외 1명 · 소설
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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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누드 뮤즈에서 바비 걸로 변신한 사랑스러운 모델 소피 달이 선보이는 달콤쌉싸름한 사랑의 정찬! 입생 로랑 향수의 육감적인 누드 광고로 세간을 놀래줬다가 어느 날 바비 인형 몸매로 돌아온 세계적인 모델 소피 달. 바뀐 몸매보다 궁금한 건 작가로서 들려주는 그녀의 달콤한 사랑이야기이다. 사랑의 충일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에도 왜 사랑은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걸까? 사랑이 대한 남녀의 동상이몽은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만큼이나 이해하기 어렵고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결국 사랑과 그리움을 간직한 채 우리는 헤어지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우리는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사랑을 시작하지만 그것을 지켜내는 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다. 사랑의 기쁨과 소중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픈 마음으로 이 책을 쓴 작가 소피 달은 자신이 선택한 결정에 따라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연인들의 가슴에 스위트 피 꽃다발을 안긴다. 하루가 멀다한 유명 인사들의 열애설과 결별설에 둔감해진 요즘, 우리는 사랑마저 가벼운 가십거리로 치부해 버리고 사랑의 순수한 기쁨과 관계의 소중함에마저 둔감해지고 있는 건 아닐까? 이처럼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곁들인 달콤한 사랑이야기 속에서 봄꽃처럼 다시 설레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스위트 피는 그리스어로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추억을 당신과 함께’라는 꽃말을 가진 6월의 탄생화다. 책의 내용 “그리고 빛나는 사랑이 시작되었다.” 피에르는 아기 기린처럼 호리호리한 몸매에 초록색 눈망울을 지닌 사랑스러운 여인. 대부분의 시간을 누렇게 변해가는 오래된 책들 사이에서 홀로 보내던 그녀는 어느 밤 정장 파티에서 춤추는 눈동자를 가진 남자를 만난다. 두 사람은 마술처럼 단박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춤추는 눈동자를 지닌 그는 화가였다. 피에르는 그가 보내는 스위트 피 꽃을 사랑하고 또 사랑했다. 그런데, 그런데, 뭔가 좀… 미묘하다.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기분. 이 불안한 느낌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당신은 인어에요.” “난 인어가 아니에요!” 그의 아름다운 뮤즈가 되어주는 피에르. 하지만 그녀는 의심이 든다. 그는 실재하는 피에르를 사랑하는 걸까? 아니면 환상 속의 뮤즈인 피에르를 더 사랑하는 걸까? 그의 열정이 변덕을 부려 갑자기 마음이 변해버리면 어떻게 하지? 피에르는 점점 불안해진다. “언제나 당신은 나를 조금만 사랑할 거예요?” “응, 언제나 조금.” 빛나던 그들의 사랑도 깨어지고 만다. 비극적인 연애와 작별한 뒤 피에르는 뉴욕의 한 아파트로 이사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옛 연인을 잊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송이 스위트 피가 바람에 날려 그녀의 창문으로 들어오는데……. 그녀는, 그는 빛나는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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