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학

송형석
2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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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위험한 심리학》으로 타인의 마음을 훔쳐보았던 정신과 의사 송형석 박사가 밝히는 행복한 인간관계의 조건. 사람의 외모, 행동, 말투로 ‘저 사람이 어떤 타입이다’라고 얘기한 것이《위험한 심리학》이었다면, 이 책은 그 사람들이 시간에 따라 왜 그런 성격이 되었고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내가 강한 아버지에 약한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을 때, 또는 형제자매 중 몇 번째로 태어났는가에 따라 나의 행동과 성격이 달라지고, 내가 사회에서 맺게 되는 인간관계가 달라지며, 내가 만나게 되는 연인의 외모와 성격이 달라진다는, 흥미로운 관계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끊고 싶어도 도저히 끊어낼 수 없는 가족관계와 연인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결코 바꿀 수 없으므로 포기하든가 헤어지든가 선택을 해야 하는 극단적인 경우에서부터 서로의 문제점을 도리어 보완점으로 승화시키게 되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실제로 상담을 통해 만났던 다양한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공감의 폭이 넓다. 결혼 전에는 닭살 커플이었으나 결혼 후에는 서로 으르렁대는 웬수가 되어버린 부부의 이야기, 무책임한 아버지를 거부하며 성실한 가장이 되었으나 결국 자신의 아들에게는 강압적인 아버지가 되어버린 남자의 이야기, 바람둥이 남자가 평범하고 다소곳한 여자와 결혼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적 인간관계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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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우리는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가? 1. 당신이 마주하는 사람들 2. 왜 타인과 관계를 맺는가 3. 자기 자신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면 4. 좋은 관계, 나쁜 관계, 이상한 관계 2부 인간관계의 다양한 얼굴들 1장 인간관계의 모든 시초는 부모와 나 사이에서 벌어진다 1. 모든 인간관계의 근원_부모와의 관계 2. 강한 아버지와 약한 어머니의 경우 3. 강한 어머니와 약한 아버지의 경우 4. 부모 모두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 2장 내 조부모는 누구인가, 나는 몇 번째로 태어났는가? 1. 갈등은 대를 타고 이어진다_조부모와의 관계 2. 몇 번째로 태어나셨어요?_형제자매와의 관계 3장 친구와 선후배 관계에도 각자 역할이 있다 1. 영원한 벗은 가능할까_친구와의 관계 2. 평등과 복종, 베풂의 균형_동년배, 선배, 후배와의 관계 4장 나는 왜 그 사람에게 반했을까? 1. 내가 만든 환상과 사랑에 빠지다_ 이성친구와의 관계 5장 기타 당신이 유심히 관찰해야 할 인간관계들 1. 성격보다 목적이 중요해 _ 이웃과의 관계 2. 직접 알지 못해도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 _ 상상의 관계 3부 타인과 잘 지내는 관계의 특별한 기술 1. 인간관계의 처음과 끝, 대화 2. 기분 좋게 이기는 말싸움의 기술 3. 관계를 유지해야 할 때의 대화 기술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왜 우리는 안 맞는 걸까?” 《위험한 심리학》 송형석 박사가 밝히는 행복한 인간관계의 조건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어려워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부모와 형제자매뿐 아니라 가정 밖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 연인, 직장 선후배 등 다양한 사람들 중에서도 나와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얼굴만 봐도 미워지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지만 가장 지긋지긋한 관계가 되기도 하는 사람들. 대체 이 멍든 인간관계의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해법은 없는 것일까? 전작《위험한 심리학》으로 타인의 마음을 훔쳐보았던 정신과 의사 송형석. 그가 이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의 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사람의 외모, 행동, 말투로 ‘저 사람이 어떤 타입이다’라고 얘기한 것이《위험한 심리학》이었다면, 이 책은 그 사람들이 시간에 따라 왜 그런 성격이 되었고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가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내가 강한 아버지에 약한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을 때, 또는 형제자매 중 몇 번째로 태어났는가에 따라 나의 행동과 성격이 달라지고, 내가 사회에서 맺게 되는 인간관계가 달라지며, 내가 만나게 되는 연인의 외모와 성격이 달라진다는, 흥미로운 관계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끊고 싶어도 도저히 끊어낼 수 없는 가족관계와 연인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결코 바꿀 수 없으므로 포기하든가 헤어지든가 선택을 해야 하는 극단적인 경우에서부터 서로의 문제점을 도리어 보완점으로 승화시키게 되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실제로 상담을 통해 만났던 다양한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공감의 폭이 넓다. 결혼 전에는 닭살 커플이었으나 결혼 후에는 서로 으르렁대는 웬수가 되어버린 부부의 이야기, 무책임한 아버지를 거부하며 성실한 가장이 되었으나 결국 자신의 아들에게는 강압적인 아버지가 되어버린 남자의 이야기, 바람둥이 남자가 평범하고 다소곳한 여자와 결혼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적 인간관계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이 책을 통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대의 속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실마리를 잡아내는 것은 물론 서로에게 상처뿐인 인간관계를 치유하기 위한 명쾌한 처방전까지 동시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의 양육방식이 나의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상처뿐인 인간관계를 치유하는 명쾌한 처방전 내가 어떤 친구들을 사귀고 연인을 만나는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나의 역할을 좌우하는 모든 인간관계의 근본이 부모라면? 누구도 부모를 선택하여 태어나지는 않지만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라 나의 인간관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안정된 사람이 되기도 한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저자는 인간관계의 모든 시초는 부모와 나 사이에서 벌어진다고 말한다. 부모와의 관계는 일생을 살아가며 타인과의 관계를 결정하는 기본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예시하고 있는 카리스마 있고 지시하는 타입의 고집불통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라고 생각해보자. 이러한 아버지는 대부분 순종적인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고, 그 아이들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거나 반항하는 두 가지 선택을 감행하게 된다고 한다. 대개 첫 아이, 특히 장남인 경우에는 아버지에게 동화되는 경우가 많으나 둘째 이하부터는 아버지에게 적극적으로 대들지는 못하고 따르는 척은 하되 실제로는 게으른 생활을 하는, 즉 뒤에서 말을 듣지 않는 수동공격형 인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처럼 내가 어떤 부모 밑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나의 성향과 행동, 역할이 달라지고 나아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부모가 아이를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하고 장점을 많이 칭찬해준 경우, 그 아이는 친구와의 관계도 대개 무난하다고 한다. 꼭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라서가 아니라 그림을 잘 그리든 운동을 잘하든 얼굴이 예쁘든 다른 사람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뭔가를 가진 아이는 사람을 대할 때 무력하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인간관계의 시작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준다. 나는 왜 그 사람에게 반했을까? 연애의 법칙에도 통용되는 관계의 기술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하는 사람도 있고, 그저 편한 사람이 최고라고 여겨 강렬한 감정을 느낄 상대보다 적당한 대화, 적당한 외모, 적당한 경제력 등을 갖춘 사람과 결혼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연인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부모와의 관계가 깊숙이 자리하고 있고, 그 다음 형제자매를 비롯한 피붙이도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초등학교 때의 이성친구도 앞으로의 이성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흔히 이상형을 거론하며 ‘어머니 같이 저를 잘 챙겨주는 여자’라든가 ‘우리 아빠처럼 든든하고 성실한 남자’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이는 사랑하지만 영원히 같이 살 수는 없는 존재인 아버지, 어머니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부모와 비슷한 성향, 외모, 조건을 가진 배우자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은 천생연분의 관계가 되고, 어떤 사람은 악연의 관계가 되는 것인가? 문제는 그러한 감정에 휘둘려 상대의 특성을 잘못 읽는 데서 시작한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외모가 닮은 남성을 사귀었는데 성실하고 온화한 아버지와 달리 이 사람은 차갑고 짜증을 잘 낸다면? 처음에는 서로 노력하겠지만 한계에 이르면, 결국 ‘아버지와 닮은 것은 외모뿐, 둘은 너무나도 다르구나’라며 설명되지 않는 배신감과 함께 그를 떠나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연애 법칙에도 통용되는 관계의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든 당신을 위해… 인간관계의 불협화음을 하모니로 바꾸는 소통의 심리학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너무 힘들어.” “엄마아빠와는 대화가 안 통해.” “내 남편은 내 맘을 몰라줘.” 《위험한 관계학》은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다. 누구나 겪었을 법한 가정의 문제와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관계의 문제들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제시한다.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단 하나의 처방전은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통용되는 원리 원칙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나와 성향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의 성향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 것! 사람은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쉽게 자신의 성향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리 힘겨운 사람을 만났다고 하더라도, 상대에게 맞춰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즉 인간적으로 더 성숙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강조한다. 《위험한 관계학》은 사람 때문에 힘겨워하는 당신을 위해 ‘족집게 의사’의 명쾌한 처방전과 관계를 풀어가기 위한 첫 걸음인 ‘대화’의 현명한 방법까지 함께 제시하고 있는,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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