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위 부자 리카싱의 충격적 고백
“부를 쌓는 것은 가장 쉬운 일이다.”
‘부자’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멀리 미국까지 갈 필요도 없다. 제주도보다 작은 섬에서 세계적인 부호로 성장한 리카싱이 있다. 12세에 전쟁 피난민으로 홍콩에 이민 온 그는, 14세에 폐결핵으로 아버지를 잃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찻집에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54개국에서 25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사업 제국을 이끌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기업의 시가총액은 52조 원, 이는 서울시 1년 예산과 맞먹는 금액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52조 원 부자와 나 같은 사람은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 아닌가?” 하지만 리카싱은 금수저 출신이 아니다. 무일푼으로, 전쟁을 겪고, 14세에 가장이 되어 밑바닥에서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다르다.
《무한의 부》는 14세에 폐결핵으로 가장이 된 소년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거인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리카싱의 어린 시절부터 글로벌 기업인으로 성공하기까지의 여정과 그의 투자 원칙, 경영 철학을 소개한다. 워런 버핏이 ‘현대 경영의 교과서’라 칭송한 리카싱의 삶은 단순한 자기 자랑이나 돈 이야기를 넘어선다. 52조 원 자산가로서 그가 내린 중요한 결정들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철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90대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그의 끊임없는 열정은 독자들에게 ‘부’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에는 리카싱의 생각을 배울 수 있는 60개의 액션 플랜도 담겨 있다.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부를 쌓는 무한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리카싱의 인생을 바꾼 60가지 질문과 함께 무한한 부의 여정을 떠나보자.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를 쌓는 무한 동력’
실패 가능성 0%로 만드는 원칙, 손해보다 불의를 멀리해야 하는 이유
부자들은 돈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생, 사업, 세상을 발전시키는 원칙에 대해 논한다. 14세에 찻집에서 설거지와 바닥 청소를 하던 리카싱도 그랬다. 손님들의 미세한 표정 변화를 관찰하며, 고객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하는 안목을 키웠다. 비록 가족을 위해 학교를 그만뒀지만, 그가 가는 곳마다 배움의 장이 되었다. 리카싱의 꿈은 사흘 밤낮으로 푹 자는 것이었지만, 현실은 낮에는 찻집에서 일하고, 밤에는 헌책을 읽었다. 그럼에도 그는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지 않았다.
폐결핵이라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에도 요행을 바라지 않았다. 자금난에 시달릴 때도 이전 직장에서 거래하던 고객의 주문을 거절했고, 카지노와 같은 불의한 사업은 아무리 수익이 커도 응하지 않았다. 개인과 회사의 신용이야말로 리카싱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수많은 유혹을 거절한 결과, 그는 무한에 가까운 부를 얻게 되었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귀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모두 귀한 사람은 아니다.
“어느 정도 돈을 벌면 은퇴해서 혼자 재밌게 살아야지.” 하지만 정말 그게 맞는 걸까? 리카싱은 더 이상 필요 없어진 플라스틱 공장 직원들을 끝까지 책임졌다. 오랜 시간 힘을 쏟은 프로젝트에서 자신의 명예보다 친구와의 우정을 선택했다. 경쟁자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줬다.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적자를 감수하고도 투자했다. 자신의 부가 사회로부터 왔다고 생각한 그는 재산의 3분의 1을 떼어 재단을 설립했다. 리카싱은 말한다. “자신의 시간과 돈을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쓰고 있다면, 이미 귀한 사람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귀한 사람이 아니며, 돈이 적다고 해서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니다.
부를 쌓는 것은 가장 쉬운 일이다. 그러나 막대한 이익 앞에서 ‘의’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무한의 부》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부’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이야기다. 돈이 많다고 해서 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시간과 돈을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쓰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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