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프롤로그: 사물의 물신성과 음성의 주술성
1장 혐오, 음모, 그리고 내전: 집단학살의 패러다임과 정치적인 것의 상황
2장 내전과 현대 민주주의의 상황: 슈미트의 <리바이어던> 해석을 중심으로
3장 너무 많이 알아버린 남자: 내전을 살다간 최인훈
4장 인간이라는 분할과 노동: 벤야민과 크라카우어의 경우
5장 내 몸을 논하지 말라: 법의 불안, 신학의 곤혹, 그리고 철학의 여백에 대하여
6장 아시아라는 은어와 비판의 탈취(脫臭/奪取): 선진국 서사와 식민주의 비판
7장 품성론의 역습: 해방 후 동아시아 식민주의의 변형과 존속
에필로그: 혐오, 광주, 그리고 유신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