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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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적한 날엔, 나만의 작은 숲으로 이름은 리틀 포레스트 0원짜리 텃밭 엄마는 자급자족의 달인 “나 배고파서 왔어” 중고 자전거의 기쁨 그냥 해보고 싶어서 느림보 멜론을 맛보다 정답은 없다 나와 영이의 휴면 기간 기분이 울적한 날엔 텃밭으로 2.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의외의 농장 룩 근거 있는 자신감 여름은 힘이 세다 다리 꼬고 태어난 당근 대파 집착 느슨한 초보들의 연대 나의 든든한 텃밭 친구 30년 묵은 새 수건 1년간 배운 것 이토록 호사로운 캠핑 3. 서툴러도 스스로 서고 싶어 내 인생 첫 오픈런 몇 번 더 실패하면 어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해? 별종은 별종을 알아본다 자립의 기술 김치 한번 담가볼까? 내 머리는, 내가 자른다 2퍼센트 부족한 빵 나의 채취 일지 천천히 흐르던 그날 밤 4. 소소한 기쁨을 찾는 나날 대충 때우지 않는 식사 봄여름가을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싫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어 괜찮아, 우리에겐 상추가 있어 무해함이 주는 우아함 덜 일하고, 덜 벌기 제철 과일의 기쁨과 슬픔 소비 없는 휴식 산딸기를 따 먹다보니 꽃을 따야, 열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