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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기주의 스케치’, 드디어 책으로 출간!
누구나 어릴 적엔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겼다. 벽지에, 냉장고에, 문에 닥치는 대로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가면서 우리는 그림 그리기 본능을 애써 억누르고 살아가게 된다. 자기가 그린 그림이 어딘가 못나 보여서,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내 주제에 그림을 그린다는 게 어딘가 어색해서, 시도조차 하려고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겁내지 말자. 그림 그리기는 결코 어렵지 않다. 당신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잘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작은 실수는 용납하지 못한다’는 강박이 그림 그리는 걸 어렵게 느끼도록 만들었을 뿐이다. <그림 그리기가 이토록 쉬울 줄이야>는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삐뚤빼뚤 선을 못 그려도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당신에게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은 그림 그리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즐겁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 단순한 선 긋기부터 시작해, 멋진 수채화를 완성하는 것까지, 이 책을 천천히 따라 하다 보면 일기를 쓰듯 편안하게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상위 1% 유튜버 ‘이기주의 스케치’와 함께하는 그림 멘탈 훈련!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림을 독학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기에 그림을 그리려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선은 삐뚤어져도 된다’, ‘똑같이 그리려 하지 마라’, ‘단순하게 그려라’ 등 다른 그림 그리기 책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비법들은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 다루지 못했던 비법들을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당신에게 알려줄 것이다.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스케치북에 옮겨 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종이와 펜이면 충분하다
그림 그리기에 많은 도구는 필요하지 않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친구를 기다리며 잠시 머문 카페에서도, 여유를 찾아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식당의 냅킨과, 카페의 종이컵, 그리고 호텔의 메모지 모두 당신의 그림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비법을 배워보자. 그렇게 그린 그림은 당신의 일상을 추억으로 만들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선만 잘 그어도 작품이 된다
선만 잘 그어도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고 바른 선을 그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때로는 끊어서 그리는 선이, 때로는 구불구불 이어진 선이 그림의 맛을 살려주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선 긋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긋는 것이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9가지 선 긋기 방법만 익힌다면, 당신은 어떤 그림을 그리든 자신감 있게 멋진 선을 그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단순하게 그려도 멋지다
그림 그리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눈앞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베껴 그리려 하기 때문이다. 똑같이 그리려는 마음은 부담만 안겨줄 뿐이다. 이 책에서는 동그라미 2개로 강아지를, 사각형 박스 하나로 자동차를, 달걀 하나로 사람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일상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아무리 복잡한 풍경도 어렵지 않게 옮겨 기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