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심리상담

로버트 드 보드 · 인문학
2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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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에 대하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란 캐릭터 소개 1 몰, 힘들어하는 토드를 발견하다 2 친구들, 토드를 위해 나서다 3 토드, 심리상담사를 처음 만나다 4 나는 왜 우울할까? 5 어린이 자아 상태란 무엇인가? 6 내 어린 시절이 어땠더라? 7 나는 왜 화를 내지 못할까? 8 그들은 왜 나에게만 무례할까? 9 나는 왜 나를 판단할까? 10 나는 왜 눈치를 볼까? 11 나는 왜 불행을 남 탓으로 돌릴까? 12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13 나는 왜 끊임없이 심리 게임을 할까? 14 심리 게임의 승자는 누구일까? 15 토드, 스스로 해답을 찾다 16 잘 가, 우울했던 나! 안녕, 달라진 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토드 씨, 오늘 기분 어때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씩 진짜 나를 알아가는 열 번의 만남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추천 ★ 영국 아마존 심리학 분야 20년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 리뷰 평점 평균 4.7 ★ 2021년 중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만 부 판매 돌파 한국인 열 명 중 네 명은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한다 더 늦기 전에 당신에게 심리상담을 권하는 이유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과 우울증 유병률이 모두 1위인 나라. 지금 한국의 슬픈 현실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 각국의 우울증과 불안증 발생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극심하게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늘어가는 중이다. 개인의 우울은 더 이상 혼자서 조용히 극복하고 이겨내야 하는 과제가 아니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동시에, 개인을 둘러싼 공동체가 함께 다루고 돌봐야 하는 사회적 문제다. 그러나 여전히 각종 정신질환이나 심적 고통을 드러내놓고 치료하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별도의 상담이나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막상 치료를 시작했을 때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어 두렵기도 하다. 이럴 때는 심리상담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접 체험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나의 첫 심리상담》의 주인공은 고전 동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에서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쳤던 두꺼비 토드다. 토드는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로 충동적인 행동을 거듭하는 사고뭉치지만 특유의 유머와 용기로 사랑받는 캐릭터다. 그런 토드가 지독한 우울증에 빠져 두문불출하자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친구들이 나선다. 이 문제에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그것은 바로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이라고. 친구들의 권유에 등 떠밀려 상담소를 찾은 토드는 심리상담사 왜가리 헤런과의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의 행동과 감정,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전반적으로 돌아보게 된다. 헤런은 평소에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질문들을 던지며 토드 스스로 병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많은 상담의 종합 선물 세트이자 현실에서 상담을 하며 깨달은 진리의 결정체” 심리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 공부하는 사람들, 가르치는 사람들 모두를 위한 필독서 이 책을 쓴 로버트 드 보드는 영국 헨리경영대학에서 심리상담에 관해 오랫동안 강연을 했다. 《나의 첫 심리상담》은 저자가 상담을 가르치고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종합 선물 세트’이자 ‘진리의 결정체’로, 정신치료나 심리상담 자체를 터부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친근히 다가가기 위해 동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속 캐릭터들을 가져왔다. 전문 상담사인 왜가리 헤런은 상담기법으로 교류분석 이론과 용어를 사용한다. 토드는 열 번의 상담을 통해 헤런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감정을 분석하고 정서지능을 키워나가는 법을 배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반항적인 아이’의 모습과 ‘어른’의 모습을 마주한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는 본연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시작한다. 토드를 통해 독자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알게 되고 나아가 심리적 성장과 발전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상담에서 어떤 식으로 대화가 진행되는지, 어떤 지식들이 활용되는지를 술술 잘 읽히는 이야기 형태로 서술하여,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책 속에서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헤런의 질문들에 스스로 답해보고 토드의 답변들을 자신과 비교해보자. 그러면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좀 더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아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것이 출간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 책이 ‘심리상담 분야의 고전’으로서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비결일 터다.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다. 우울과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길을 잃은 듯한 순간이 문득문득 찾아올 수 있다. 그럴 때 무작정 외면하거나 혼자서 극복하려 해서는 안 된다. 기꺼이 손 내밀어 도움을 받으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마음의 병으로 끙끙 앓고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모두에게 《나의 첫 심리상담》은 상담에 대한 두려움을 불식하고 변화를 격려하는 훌륭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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