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해이

김달님 외 2명 · 만화
1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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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성인웹툰과 고약한 블랙코미디로 두터운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한 안나래, 김달, 스미마 작가가 은밀한 주제로 만났다. 이들에게 청탁한 단편 원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한번쯤 그려보고 싶었던 것, 혹은 그동안 그리고 싶었지만 못 그렸던 것을 그려주세요. 무엇도 재지 말고,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것으로요.’ 그렇게 그려져 모인 단편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그런 소재는 좀…’이라는 주변의 뜨악할 반응에 묵혀두었던 이야기, 상업성을 고려하느라 그리지 못했던 이야기 등, 무엇도 거치지 않고 쏟아낸 수작들이 모였다. 좋은 만화와 나쁜 만화를 가르고 후자를 ‘빻았다’고 이야기한다. 나쁜 만화와 빻은 만화는 같은 말일까. 빻았다는 말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빻았지만 재밌는, 빻아서 재밌는 세 작품은 그러한 질문을 가뿐히 넘어 독자들의 말초와 역린을 마구 건드린다. 나만 보고 싶고 나만 봐야 할 것 같은 만화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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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레퀴엠 005 수학자의 폰즈상 059 어부와 인어 079 구원은 당신의 손에서 115 작가 후기 171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문제적 작가들이 그린 진짜 엄마, 진짜 여자, 진짜 사랑 이야기 나만 봐야 할 것 같은 은밀한 만화 안나래, 김달, 스미마 작가가 ‘도덕적 해이’라는 주제로 만났다. 비엘부터 중후한 19금 웹툰 <미완결> 등 장르를 오가며 어른용 이야기를 그려온 안나래 작가, <환관 제조일기> <레이디 셜록>과 같은 과감한 초기작에서 현재까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블랙코미디를 그리는 김달 작가, <그녀의 사적인 날들> <선생님의 은혜> 등의 진성 성인웹툰으로 웃음과 꼴림을 동시에 선사하는 ‘성인만화가’ 스미마 작가. 이들에게 청탁한 단편 원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한번쯤 그려보고 싶었던 것, 혹은 그동안 그리고 싶었지만 못 그렸던 것을 그려주세요.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것으로요.’ 그렇게 그려진 단편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새 만화 브랜드 ‘빗금’은 『도덕적 해이』를 시작으로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즐기고 싶은 만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독자의 확고한 취향과 창작자의 거침없는 발상을 존중하는 빗금의 목적은 오직 재미의 추구. 문제작들이 모인 이 첫 단편만화집은 홍조 띤 캐릭터의 뺨 위 빗금을 독자의 얼굴에도 띠울 것이다. 무엇도 거치지 않고 쏟아낸 이야기, 역린과 말초를 동시에 건드리다 좋은 만화와 나쁜 만화 사이에서 ‘빻았다’는 말을 재고하다 유쾌한 성인웹툰과 고약한 블랙코미디로 두터운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한 안나래, 김달, 스미마 작가가 은밀한 주제로 만났다. 비엘부터 중후한 19금 웹툰 <미완결> 등 장르를 오가며 어른용 이야기를 그려온 안나래 작가, <환관 제조일기> <레이디 셜록>과 같은 과감한 초기작에서 현재까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풍자극을 그리는 김달 작가, <그녀의 사적인 날들> <선생님의 은혜> 등의 진성 성인웹툰으로 웃음과 꼴림을 동시에 선사하는 ‘성인만화가’ 스미마 작가. 이들에게 청탁한 단편 원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한번쯤 그려보고 싶었던 것, 혹은 그동안 그리고 싶었지만 못 그렸던 것을 그려주세요. 무엇도 재지 말고,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것으로요.’ 그렇게 그려져 모인 단편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그런 소재는 좀…’이라는 주변의 뜨악할 반응에 묵혀두었던 이야기, 상업성을 고려하느라 그리지 못했던 이야기 등, 무엇도 거치지 않고 쏟아낸 수작들이 모였다. 좋은 만화와 나쁜 만화를 가르고 후자를 ‘빻았다’고 이야기한다. 나쁜 만화와 빻은 만화는 같은 말일까. 빻았다는 말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빻았지만 재밌는, 빻아서 재밌는 세 작품은 그러한 질문을 가뿐히 넘어 독자들의 말초와 역린을 마구 건드린다. 나만 보고 싶고 나만 봐야 할 것 같은 만화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열 명의 독자 대신 재미를 찾아 헤매는 한 명의 독자를 위한 새 만화 브랜드 ‘빗금’ 새 만화 브랜드 빗금은 수많은 독자 대신 먹이를 찾듯 재미를 찾아 헤매는 독자를 모시고자 한다. 이들에게는 확고한 취향을 반영하는 만화들을 선사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창작자와는 본인의 취향과 거침없는 발상을 담은 작품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빗금의 목적은 오직 재미의 추구. 『도덕적 해이』를 시작으로, 일본만화로는 흡혈귀 소녀와 인간 여학생의 기묘한 사랑을 그린 GL×코믹×액션×학원로맨스 『뱀피어즈』가 빗금의 라인업을 이어간다.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즐기고 싶은 만화를 보고픈 독자들은 빗금의 귀추를 주목해보자. (빗금 SNS 계정 : https://twitter.com/bitgeum_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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