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 나이 먹고도 아직 방황하고 있니?” 스무 살엔 뭘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서른 살엔 이게 맞는 길인지 몰라 방황하고, 마흔 살엔 다시 돌아가기엔 늦었다는 사실에 방황한다. 방황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 나이에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을 무척이나 가볍게 여긴다. 각자의 위치에서 그 누구보다 무겁게 고민하며 방황하는 우리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방황하는 우리들의 생각, 경험 그리고 고민은 결코 가볍지 않다. 끊임없이 불안과 마주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며, 조금이라도 더 용기 내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하는 우리들의 방황은 절대 가벼울 수가 없다. 저자의 생각, 경험 그리고 우리의 고민을 담은 책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은 홀로 무겁게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가볍지 않은 용기를 건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