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프레드릭 브라운
5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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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히치콕, 기예르모 델 토로, 미키 스필레인, 필립 K. 딕, 스티븐 킹, 코니 윌리스, 닐 게이먼, 호시 신이치, 쓰쓰이 야스타카 등 20세기 최고의 괴짜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코믹 SF의 거장 프레드릭 브라운의 SF 전 단편을 모아놓은 단편선이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SF 장르가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으로 여전히 회자되는 단편들을 비롯해 미래의 브라운 단편을 예견할 수 있는 초기 걸작들, 코믹한 상황 전개와 실소를 멈추지 못하게 하는 결말의 반전이 인상적인 단편들, 인간 본성에 대한 우울한 고찰로 단순히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블랙 유머 작품들, 프레드릭 브라운의 인장과도 같은 초단편소설 등 브라운의 매력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100편에 가까운 이야기 종합선물세트가 담겨 있다. 브라운의 SF 단편전집으로 편집된 을 저본으로 해서 1권 <아마겟돈>(총33편)과 2권 <아레나>(총62편)로 분권해 펴냈다. 언어유희와 번역이 불가능한 유머 코드를 이용한 작품들 몇 개와 분량상 단편의 한계를 넘은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프레드릭 브라운의 SF 전 단편이 두 권의 선집에 포함되어 있다. 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 1권인 <아마겟돈>은 초기 단편집인 <우주를 내 손 위에>(1951)와 <천사와 우주선>(1954)을 중심으로 실었다. 프레드릭 브라운이 미스터리, SF, 판타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펄프 잡지들에 수많은 글들을 발표한 시절의 작품들로 초기 브라운의 코믹하고 기발한 SF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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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마겟돈 스타 마우스 모자 마술 불합리 행성 예후디 장치 웨이버리 하늘의 혼란 노크 모든 선량한 괴물들이 광기에 빠져라 진실 탐색기 불사조에게 보내는 편지 밋키, 다시 우주로 녹색의 땅 인격 교환기 무기 카투니스트 돔 스폰서의 한 마디 나와 플랩잭과 화성인 어린 양 날갯짓 소리 거울의 방 해답 데이지 대동소이 예절 허튼소리 화해 탐색 형기 유아론자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옮긴이의 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최고의 코믹 SF 작가, SF계의 오 헨리라 불리는 거장 프레드릭 브라운의 대망의 단편선 앨프리드 히치콕, 기예르모 델 토로, 미키 스필레인, 필립 K. 딕, 스티븐 킹, 코니 윌리스, 닐 게이먼, 호시 신이치, 쓰쓰이 야스타카 등 20세기 최고의 괴짜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코믹 SF의 거장 프레드릭 브라운의 SF 전 단편을 모아놓은 단편선이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코믹하면서도 교묘한 스토리 전개와 절묘한 반전으로 SF계의 오 헨리라고 불리는 프데드릭 브라운의 SF 단편들은 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SF 팬들에게는 물론이고 SF에 문외한인 일반 독자들도 낄낄거리면서 SF라는 장르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아레나>, <웨이버리>, <기젠스탁>, <스폰서의 한 마디> 등 SF 장르가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으로 여전히 회자되는 단편들을 비롯해 <아마겟돈>, <아직은 끝이 아니다> 등 미래의 브라운 단편을 예견할 수 있는 초기 걸작들, <새로운 자>, <살인에 관한 열 단계 수업>, <특출한 인물>, <스타 마우스>, <하늘의 혼란>, <카투니스트> 등 코믹한 상황 전개와 실소를 멈추지 못하게 하는 결말의 반전이 인상적인 단편들 , <복종>, <어두운 막간극>, <나와 플랩잭과 화성인>, <할머니의 생일> 등 인간 본성에 대한 우울한 고찰로 단순히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블랙 유머 작품들, <색깔 악몽 시리즈>, <제이시>, <인어 이야기>처럼 프레드릭 브라운의 인장과도 같은 초단편소설 등 브라운의 매력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100편에 가까운 이야기 종합선물세트가 담겨 있다. 이번에 출간된 <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은 브라운의 SF 단편전집으로 편집된 을 저본으로 해서 1권 <아마겟돈>(총33편)과 2권 <아레나>(총62편)로 분권해 펴냈다. 언어유희와 번역이 불가능한 유머 코드를 이용한 작품들 몇 개와 분량상 단편의 한계를 넘은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프레드릭 브라운의 SF 전 단편이 두 권의 선집에 포함되어 있다. 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 1권인 <아마겟돈>은 초기 단편집인 <<우주를 내 손 위에Space on My Hands>>(1951)와 <<천사와 우주선Angels and Spaceships>>(1954)을 중심으로 실었다. 프레드릭 브라운이 미스터리, SF, 판타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펄프 잡지들에 수많은 글들을 발표한 시절의 작품들로 초기 브라운의 코믹하고 기발한 SF들이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기조를 유지하는 초기 작품들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현대문명 사회로 접어들던 당시 시대의 조류로 인한 미래에 대한 낙관을 엿볼 수 있다. 생쥐를 우주선에 태워 보내는 과학자의 이야기인 <스타 마우스>나 지구의 전파와 전기를 먹어치우는 외계의 존재를 다룬 <웨이버리>, 지구에서 악전고투하던 만화가가 외계로 납치되어 그곳에서 슈퍼스타가 된다는 <카투니스트> 등 전체적으로 코믹 SF 단편 작가인 브라운의 이미지에 걸맞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러한 낙관적인 기조와는 대조적인 불편한 요소도 곳곳에 숨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류가 공멸할 수도 있는 양의 핵무기를 인간들이 소지한 것에서 비롯되는 불안이다. 그리고 인간은 지구를 넘어 우주로 비행체를 보내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되었지만 과연 이로 인한 외계 존재와의 조우가 어떠한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인지가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그려져 있다. <불사조에게 보내는 편지>나 <스폰서의 한 마디> 등에서는 핵무기 사용으로 인류가 공멸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경고가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녹색의 땅>에서는 푸른 행성 지구를 그리워하는 우주 미아가 그토록 바라던 지구인을 다시 만나 지구에 돌아올 수 있겠다는 꿈에 부풀지만 이미 지구는 태양계 전쟁으로 없어져버렸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환상을 지키기 위해 태양계 귀환을 거부하는 애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류는 과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축복된 미래를 얻을 것인가 아니면 그 과학기술의 발전 때문에 결국 불행한 결말을 자초할 것인가. 이 두 가지 엇갈린 전망 속에서 브라운의 초기 단편들은 쉽지 않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독자들을 웃고 깔깔거리게 하면서도 우리를 위험하게 하는 것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브라운의 필력이 실로 절묘하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 중 분량이 긴 작품 중 몇 개를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아마겟돈> 꼬마 허비는 부모와 함께 마술 공연을 관람하러 간다. 마술이 취미인 허비는 대마술사인 ‘위대한 게르베르’의 마술을 비밀을 알고 싶다. 과연 그 트릭이 미래의 마술사인 자신의 상상력을 넘어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가 게르베르의 마술을 돕는 역할을 한다. 허비가 마술에 참여하는 그 순간 티베트의 계곡에 있던 마니차 하나가 떨어지고 그 마니차는 급류를 타고 아래로 흘러 내려간다. 그리고 그 우연한 사건은 세계에 아마겟돈의 문이 열리게 만드는데 무대 위 허비는 과연 어떤 활약으로 세상의 아마겟돈을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가 받는 보상은? <스타 마우스> 나치의 탄압을 피해 독일에서 망명해온 괴짜 과학자 오베르부르커 교수는 자신의 저택 작업실에서 달로 쏘아보낼 로켓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자신의 작은 로켓의 승무원으로 집에 살고 있던 쥐를 쥐덫으로 잡고 쥐를 태운 달 탐사선 로켓을 하늘로 발사한다. 그런데 오베르부르커 교수가 계산하지 못했던 변수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프륵슬. 표면을 검은 도료로 칠해 놓아 지구의 과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프륵슬이라는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에 있었던 것이다. 지구에서 보낸 로켓은 프륵슬인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지구 최초의 우주 생쥐인 밋키와 프륵슬인들 간에 밋키를 지구로 돌려보내는 계획과 밋키의 마우스트레일리아 건설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웨이버리> 어느 날 라디오 전파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지구의 모든 방송은 전면 중단된다. 방송국에 근무하는 맥기는 자신의 일상에 커다란 영향을 초래한 이상한 전파 간섭 현상의 정체를 찾게 되고 방송을 방해하는 전파가 마르코니가 송신한 지구 최초의 전파와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란 것을 알게 된다. 우주를 돌고 돌던 전파가 지구로 다시 전달되고 여기에는 지구의 전파를 먹이로 하는 외계의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전파를 먹어치운 외계의 존재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전기까지 먹어 치우게 되고 전기 현상에 의존하는 지구의 문명은 다시 이전의 증기기관에 의존하는 시대로 돌아가게 된다. 사회 재구조화 작업이 정부의 주도로 진행되면서 세상은 큰 혼란 없이 전기 없는 시대를 살아갈 준비를 갖추게 되는데 과연 인류는 전기 없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늘의 혼란> 천문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로저는 어느 날 천체 관측 결과를 현미경으로 확인하다가 별자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지구에서 수백 수천 광년이나 떨어진 별들이 움직이는 있을 수 없는 사태를 두고 전 세계의 천문대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는 혼란이 일어나며 언론을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접한 일반인들의 동요도 날로 커져만 간다. 항해의 나침반 역할을 하던 별자리들이 사라지고 이러한 미증유의 사태는 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헤일 박사 같은 사람이 사태의 원인에 대해 방송에 나와 떠들지만 그 역시 이러한 혼란의 원인을 파악할 수 없어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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