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뇌

프랜시스 젠슨님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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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외계인이 아니라 다만 제대로 이해되지 못한 존재일 뿐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조차 자신의 변덕스러운 도구인 뇌 때문에 어리둥절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을 아이들이 부모에게 얘기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도 그런 혼란을 파악할 능력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우리는 먼저 알아채고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 젠슨의 ‘전직 10대’ 두 아들의 현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첫째 아들 앤드루는 양자물리학 학위를 받아 웨슬리안대를 졸업했고,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둘째 아들 윌은 하버드대를 졸업해서 뉴욕에서 경영자문직을 얻었다. 그렇다. 당신과 당신의 10대 자녀는 이 험난한 청소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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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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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세상의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할 지침서 _정재승 들어가는 말 믿을 수 없겠지만 외계인은 아닙니다 1장 10대로 접어든다는 것의 의미 2장 성숙과 미성숙을 결정짓는 뇌의 발달 3장 지금 10대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4장 10대의 뇌는 온종일 학습한다 5장 수면이 뇌에 끼치는 절대적인 영향력 6장 왜 10대는 위험을 무릅쓰며 무모한 행동을 하는가 7장 흡연이 뇌에 각인시키는 것들 8장 알코올은 뇌에 어떤 장기적인 해악을 주는가 9장 스트레스는 10대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10장 감정적으로 취약한 10대라는 시기 11장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술의 침략 12장 10대 남자의 뇌와 10대 여자의 뇌는 무엇이 다른가 13장 10대에 뇌 손상을 입는다면 14장 10대의 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에 가해지는 처벌 15장 여전히 뇌는 성장하고 있다 나가는 말 결국 당신과 아이는 한 팀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얘가 정말 내 아들이 맞나?’ ‘얘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거지?’ ‘내가 대체…… 애를 어떻게 키운 거지?’ ⁝ 사고를 저질러놓고 수습할 생각조차 못하는 것도 매일 아침마다 잠과의 전쟁을 벌이는 것도 스마트폰에 푹 빠져 해야 할 일을 제쳐두는 것도 아이의 의지 문제가 아니다, 뇌 때문이다 “내가 만약 10대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부모님께 까닭 없이 화를 내거나, 지나친 감수성에 사로잡혀 그토록 방황하진 않았을 것이다. 세상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할 지침서!” _정재승, 뇌과학자,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열두 발자국』 저자 “대기만성형 우리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뇌과학. 지금의 10대들은 이 책으로 혜택을 볼 최초의 세대다” _《허핑턴 포스트》 † 10대의 뇌에 대한 우리의 무지와 오해들 † • 인간의 뇌는 뒤에서 앞으로 발달, 연결된다. 그렇기에 ‘10대는 뇌의 앞부분인 이마엽이 미완성’인 시기 • 뇌의 앞부분은 통찰과 공감, 판단 능력과 위험 행동 조절 기능을 담당. 그래서 ‘10대의 뇌는 인내, 이해, 절제, 계획에 취약함’ • 부모에게 반항하는 게 아니라 ‘정말’ 남의 말이 잘 안 들림 • 밤늦게까지 놀고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도 ‘뇌 때문’ • 잠 푹 자면 기억에 더 잘 남아. ‘외우고 싶은 건 자기 직전까지 공부해야 효율갑’ • 잠 부족하면 흡연 가능성 높아지고, 흡연하면 음주 가능성도 높아짐. ‘수면 부족이 악순환의 시작’ • 10대 때 기억력이 제일 좋고 ‘이때 배운 것이 평생 감’ • 음악 들으며 공부하면 더 잘 된다는 건 거짓말. ‘멀티태스킹 금지’ • ‘10대는 뇌의 배선을 까는 결정적 시기.’ 시간을 때운다는 생각으로 보내기보다 적절하게 돕고 관리해야 함. 부모가 포기하면 안 되는 시기 ‘10대teenager’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1941년에 발간된 어느 잡지에서였다. 그것도 지나가듯 잠깐 언급되었을 뿐이다. 밭에 씨를 뿌리고, 장작을 쪼개고, 공장이 운영되는 데 일손이 필요했기 때문에 19세기까지도 아동은 작은 성인으로 취급받았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과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 같은 인물의 정서를 공유하는 10대 문화가 존중받게 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였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청소년의 뇌가 성인의 뇌와 다르지 않다고 믿었다. 하지만 신경학과 신경과학에서는 10대가 뇌 성장에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며, 이때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지난 10년 동안 밝혀냈다. 그 최전선에 있는 학자가 바로 『10대의 뇌THE TEENAGE BRAIN』의 저자인 프랜시스 젠슨 박사다.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 겸 학과장인 프랜시스 젠슨은 신생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뇌 발달을 연구해왔다. 지금까지 하버드대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 보스턴 어린이 병원의 중개신경과학 책임자 겸 간질 연구 책임자, 브리검 여성병원의 수석 신경학자로 일하며 신경과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동시에 학교, 공공기관, TEDMED 등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오며 10대의 뇌에 대한 이해의 저변을 넓혔다. 이러한 뇌과학의 이해와 신경학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젠슨은『10대의 뇌』에서 총 15장에 걸쳐 인간의 뇌가 어떤 발달 과정을 거치는지, 10대가 된다는 것이 뇌과학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10대가 반항하고 욕망하고 좌절과 고민에 휩싸일 때 그들의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그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지를 학습, 수면, 흡연, 음주, 스트레스, 스마트폰, 성별 등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또한 10대에 대해 흔히들 믿고 있는 미신과도 같은 오해를 바로잡고 부모와 10대에게 실용적인 충고가 되어줄 통찰을 전한다. 10대의 뇌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주목받는 대중서라는 이유로 “뇌 발달에서 대단히 중요한 단계에 있는, 고유의 취약함과 놀라운 강인함으로 가득한 10대라는 시기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자 10대를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교과서, 혹은 커닝페이퍼_《가디언》”, “대기만성형 우리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뇌과학. 지금의 10대들은 이 책으로 혜택을 볼 최초의 세대다_《허핑턴 포스트》”와 같은 수많은 언론의 찬사가 쏟아졌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소개되며 10대의 뇌에 관한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믿을 수 없겠지만 외계인은 아닙니다” 두 아들을 둔 싱글맘이자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신경과학자가 알려주는 10대의 뇌에 관한 모든 것 혼자서 아들 둘을 키우며 신경과학자, 임상의, 연구자로 일하는 싱글맘이자 워킹맘 프랜시스 젠슨은 어느 순간 10대에 접어든 자녀들의 변덕스러운 행동이 점점 통제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음을 인식한다. 그러고 나서 둘러보니 10대의 심리학과 양육방법에 관한 책은 많이 있지만 청소년기 혼란의 근원인 뉴런과 대뇌의 연결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한 책이 없음을 알게 됐다. 그래서 신경과학자로서, 엄마로서 10대의 뇌에 대한 강연을 시작했고, 부모와 교사, 그리고 10대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젠슨은 이에 용기를 얻어 10대의 뇌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선보이기로 결심한다. 당시 나는 주로 아기의 뇌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고, 내가 운영하는 연구실에서는 간질과 뇌의 발달을 주로 다루고 있었다. […] 그런데 난데없이 나에게 새로운 과학 실험과 연구 프로젝트가 생겼다. 바로 내 아들들이었다. 둘째 아들인 윌은 앤드루와 2살 터울밖에 나지 않았다. 이 아이가 지금의 형 나이가 될 때는 또 어떤 일이 내 앞에 기다리고 있을까?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너무도 많았다. 나는 거의 하룻밤 사이에 앤드루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그 내면 깊숙한 곳에는 내가 알던 상냥하고 밝은 아이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알고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나는 10대라는, 이 조금은 낯선 대상에 대한 연구에 뛰어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내 아들들이 좀 더 순조롭게 성인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_p.17-18 미국국립보건원에서는 생애 첫 21년 동안 뇌 영역이 서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는지 조사하는 중요한 연구를 10년에 걸쳐 진행했다. 이 실험을 통해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뇌의 연결성은 뇌 뒤쪽에서 앞쪽으로 천천히 이동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결이 일어나는 부위는 이마엽(전두엽)이었다. 이마엽은 통찰, 판단, 추상적 사고, 계획 등의 능력이 생겨나는 자리다. 이마엽은 자기인식의 근원이자, 위험과 위험 요인을 평가하는 능력의 근원이다. 사실 10대의 뇌는 80% 정도밖에 성숙되지 않은 상태다. 배선이 제일 성긴 상태인 이 나머지 20%의 간극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으로, 10대들이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화를 잘 내고, 충동적이고, 쉽게 감정이 폭발하고, 잘 집중하지 못하고, 시작한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고, 어른들과 관계를 잘 맺지 못하고, 담배나 알코올의 유혹에 쉽게 빠지고, 위험한 행동에 참여하는 등의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상당 부분 설명해준다. 아이들이 앞, 뒤, 옆 고려하지 않고, 부모의 말을 귓등으로 들은 채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뇌에는 긍정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뇌 영역이 더 많으며, 부정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영역은 10대들이 늦게 발달되는 영역인 앞아마겉질에 더 집중되어 있다. 바꿔 말하면 청소년은 성인보다 부정적인 정보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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