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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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주인공 뫼르소가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며 부조리의 세계를 ‘반항’이라는 깨어있는 의식으로 바라보게 되고, 종국에는 사형수로서의 자신의 죽음까지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소설이다. <시지포스 신화>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인 시지포스(Sisyphos)에서 부조리 인간의 전형을 가져온다. 시지포스가 자신의 노동이 무용하다는 부조리를 깨닫고도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자유롭고 ‘행복한 시지포스’로 거듭나듯이, 우리 인간도 명철한 의식으로 자신의 부조리한 운명을 직시할 때만이 자신의 운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는 철학적 에세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