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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가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인터뷰어 데이비드 바사미언과 나눈 대화를 엮은 책이다. 인터뷰라는 편안한 형식 속에서 촘스키는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동안 미국이 전 세계에서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촘스키는 “국제관계라는 것이 마피아와 너무나 닮았”다고 말하면서 미국을 ‘마피아 두목’에 비유한다. 그리고 그 마피아 두목이 휘두른 곤봉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이른바 ‘비민주적인’ 국가들의 참상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촘스키는 이러한 결과에 대한 책임이 결코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권력에 너무나 쉽게 복종하고 부화뇌동하는 미국 국민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면서 “불복종이야말로 제 기능을 하는 민주주의를 새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역설한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책에서 촘스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세계 금융 위기, 미국 자동차 산업의 붕괴 등 현재 일어나고 있는 커다란 이슈들을 정확히 예측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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