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

지수현 ·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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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먹은 여자는 연애하기가 원자폭탄 맞는 것보다 어렵다고 어제 본 독일 영화의 여주인공이 그러더군. 웃기지 마! 나이 서른이 넘고 몸무게가 60Kg이 넘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란 말이야? 인정 못해! 승복할 수 없어! 난 기필코 근사한 늑대 한 마리를 분양받아서 나의 운명의 그이와 잘 먹고 잘살 거야! 그런데 지금 당장 내 눈에 띄는 건 저 능글맞은 뺀질이뿐이라니. 아, 열 받아! - 김삼순 얼굴이 안 생겼으면 마음이라도 곱든가, 마음이 안 되면 얼굴이라도 예뻐야 하는데, 이 오동통한 여자는 이도저도 아닌 것이 가끔 가다 사람의 염장을 확확 내지른다. 운전면허 딴답시고 남의 애마에 박치기를 해대질 않나, 남의 옷에 오바이트를 하지 않나. 한마디로 살인적인 인간폭탄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어느 날부터 그 폭탄이 눈에 안 보이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저 여자, 내가 먹었던 케이크에 뭐 이상한 약이라도 탄 것 아니야? - 장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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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이코남과 변태녀가 만났을 때 ― 악연의 시작 2. 복수는 달콤하기보다 매콤하다? ― 배신남을 응징하는 방법 3. 뜻밖의 재회 ― 불길해, 아주 불길해 4. 전화위복(轉禍爲福) ― 화가 복이 되다, 정말로? 5.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 어느 일요일의 풍경 6. 우리, 연애 한번 할래요? ― 해장국집에서의 프러포즈 7. 연애를 시작하다 ― 요괴 같은 그 남자와 8. 연애 계약서 ― 우리는 연애를 하는 척만 한다 9. 사랑의 유효기간 ― 2년, 혹은 무한대 10. 사랑(l’amour) ― 그 달콤 쌉싸름함에 관하여 11. 생크림, 그리고 입맞춤 ― 천국처럼 달콤한 12. 키스의 부작용 ― 자꾸만 생각나는 그 사람 13. 초록 바다와 회색 바다 ― 그 남자의 첫사랑 14. 당신과 행복해도 될까요? ― 그대에게 묻고픈 말 15. 1천 장의 나뭇잎(mille―feuille) ―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16. Those were the days ― 이별할 때 듣는 노래 17. 사방에서 당신이 보여 ― 그 남자의 메시지 18. 잘 먹고 잘 살겠습니다 ― 그녀의 가족에게 해야 하는 말 19. 천국의 바람 ―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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