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즈를 시작하며, 김서울
유물즈 리턴즈, 김서울
선사시대~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용어사전
유물즈, 김은하
박물관과 유물을 애호하고 문화재 보존 과학을 공부하는 김서울이 트위터에 유물 사진을 꾸준히 올렸고, 이를 책으로 출간했다. 이번 에디션은 초판의 내용을 다듬고 정리했으며, 패브릭 재질의 하드커버와 사철 제본 방식으로 견고함을 더했다. 사진가 이택우의 '손' 포스터, 동물 엽서 8종 세트, 성냥으로 구성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을 끝으로 <유물즈>는 절판 예정이다. 이 책에 미술 시험 혹은 국사 시험을 보기 위해 암기했던 유물의 정보는 없다. 대신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감상과 상상력,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박제된 유물로서의 가치를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 그대로의 쓰임과 가치를 헤아려 본다. 금으로 더없이 화려하게 세공한 신발 바닥을 보며 자신의 크록스를 비교하기도 하고, 휴대용 해시계를 보며 현대의 태양광 시계를 떠올리기도 하며 경쾌한 자기만의 시선으로 유물을 바라보는 법을 제시한다. 화려한 디테일의 장식품에서 장인 서너 명을 갈아 넣었음직한 부와 권세를, 이를 만들었을 장인의 고단함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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