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종교와 학문, 예술과 오컬티즘의 뿌리. 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인류 최고의 지혜! 고대 이집트 비의 쳬계의 최고 경전이자 서양 철학의 뿌리, 《헤르메티카Hermetica》! 《성경》보다 깊고 《우파니샤드》보다 앞선 인류 최고의 경전이다. 그리스 문명과 초기 기독교,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며 서양의 종교와 철학, 예술과 오컬티즘의 기반을 만든 바로 그 경전! 《헤르메티카》는 오컬트 학문은 물론이고 모든 인문학과 신학과 예술학의 원천이다. 신 관념과 힘의 구조 및 운동, 대우주-소우주의 비밀이 펼쳐지는 이 책은, 신학과 철학의 근원적 물음에 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 플라톤, 피타고라스, 스토아 철학 사상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유대 카발라 형이상학과 교류하고 있다. 《헤르메티카》는 라틴식 표현으로서, 헤르메스 호 트리스메기스토스가 쓴 것이라고 전해지는 헤르메스주의 문헌을 총칭한다. 기원후 1세기에서 3세기에 기록됐다고 여겨지는데, 흩어져 있던 헬라어 헤르메스주의 문헌들을 이후 르네상스 시대의 수사인 레오나르도(Leonardo)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학자들이 모아서 헤르메스주의 전집이라 할 수 있는 《코르푸스 헤르메티쿰Corpus Hermeticum》을 편찬했다. 《코르푸스 헤르메티쿰》은 주로 대화체로 서술되어 있으며, 연금술이나 마법, 점성학 같은 주제를 다룬 글에서부터 철학적 문헌까지 다양한 저술들이 포함되어 있다. 《헤르메티카》는 그리스 문명과 초기 기독교,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서양 종교와 학문, 예술과 오컬티즘의 한쪽 기둥을 담당했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도 의미심장하다. 이것이 바로 시간을 초월하는 경전의 힘이다. 신에 대하여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힘에 대하여 에너지의 운동과 그 상호작용에 대하여 인간의 자기 성찰과 삶의 지표에 대하여, 인문학적 고민을 하는 모든 이가 이 책을 통해 살아있는 교훈과 비밀을 거머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