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

모리 히로시 · 소설
3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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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에 보내는 찬사 1장 2장 3장 4장 역자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내게 영감을 주는 작가!” ― 오시이 마모루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최고 거장. [공각기동대] 감독) 이번에 작은씨앗출판사에서 출간된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는 2008년 베니스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남매에게 영감을 준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작품 [스카이 크롤러]의 원작자 모리 히로시가 쓴 아름답고 통찰력 있는 소설이다. 모리 히로시의 작품들은 공학박사이자 국립대학 공학부 교수이면서, 동시에 웬만한 작가들보다 왕성하게 소설을 집필하는 그의 특이한 이력과 프로필만큼이나 한 권 한 권이 독특하고 신선하며 매력적이다. 그런 특이한 이력과, 창의적이면서도 흡인력 있고 모리 히로시만의 색깔로 무장한 소설들을 한 권 한 권 단행본 시장에 내놓을 때마다 평론가와 독자들로부터 격찬을 받았으며 두터운 마니아 독자층을 확보해왔다. 현재 일본에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모리 히로시의 작품세계에 매료되어 그의 골수팬을 자처하는 독자가 적지 않다. 실제로 아마존저팬이나 기노쿠니야 같은 온라인서점에서 이 책을 찾아 관련 서평을 읽어보면 그의 팬 층이 어느 정도로 탄탄하게 형성돼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 “모리 히로시의 문장은 명언의 퍼레이드다. 이 책은 특히 그렇다. 가슴을 찌르는 말들뿐이다.” ― lakk_custom “모리 히로시의 작품은 거의 다 섭렵했는데, 그중 이 책이 제일 마음에 든다. 최근 10년간 읽은 책들 가운데 단연 가장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작품이다!” ― imo-chan “섬세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조용한 세계. 한 쪽 한 쪽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조용히 혼자 그 세계에 빠져드는 책이다.…… 저자의 문장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구조물처럼 단단하고 매끈하면서도 따뜻한 온기가 스며드는 신비한 감각을 지녔다.” ― layko “나는 지금까지 나온 모리 히로시의 작품을 한 권도 빠짐없이 모두 읽었다.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를 읽고 난 뒤 역시 ‘모리 히로시는 천재다’라고 사람들을 향해 외치고 싶은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혔다.” ― 모리사마 “‘어떤 책을 제일 좋아하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이 책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생인 지금 읽게 되어 행운이다.” ― 히이라기 …….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인생의 항로가 바뀔지도 모른다. 주의를 요하는 소설!”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는 조금은 기이하고 신비롭고 매력적인 작가의 정체성과 삶, 그리고 학문에 대한 열정이 절묘하게 녹아든 가장 모리 히로시다우면서도 인생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소설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화자인 ‘나’는 작가 자신을 모델로 했을 것이라는 강한 심증(心證)을 갖게 한다. 아마도 일차적으로는 ‘공학박사이자 국립대 공학부 교수’라는 그의 정체성이 소설 속 주인공의 그것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외부로의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탓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작가의 신비한 이미지도 상상의 여지를 남겨놓는 것 같다. 아무튼 그런 배경으로 인해 독자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소설 속 주인공과 (약간은 베일에 싸인 듯한) 작가를 끊임없이 오버랩시키다가, 결국 두 캐릭터가 하나로 절묘하게 버무려진 새로운 캐릭터를 자기 머릿속에서 창조해내어 그를 조용히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는 외형상 일종의 ‘자전소설’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도 이 소설이 가진 복합성과 신비감, 독특한 분위기 등으로 인해 독자에 따라서는 전혀 다른 성격의 작품으로 인지할 수도 있다. 말하자면, 어떤 독자는 이 책을 자전소설이 아닌 ‘미스터리’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이다. 다음의 서평을 보자. “이 소설은 사실 미스터리는 아니지만 어떤 의미에서 미스터리이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읽으면 알 수 있다. 스포일러가 될 터라 많은 것을 말하지는 않겠지만 책을 읽고 난 후 당신도 나처럼 무언가를 하고 싶어지고, 또 말하고 싶어질지 모른다. 독자가 각각 느끼는 충동, 세계관이 조금은 바뀌는 감각. 그것 역시 미스터리가 아닐까. 그것이 기쁘고, 모리 히로시의 작품을 도저히 끊을 수 없게 하는 힘인 것 같다.” ― 모리사마 ▷ ▷ ▷ 추천사 및 서평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감동으로 가슴이 떨렸다. 순수함, 그리고 애절함. 모리 히로시의 작품은 거의 다 섭렵했는데, 그중 이 책이 제일 마음에 든다. 최근 10년간 읽은 책들 가운데 가장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 imo-chan 학창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할 좋은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이야말로 그런 책이다. ‘생활’에 침식되기 시작한 주인공과 ‘조용한 세계’로 몰두해가는 선생은 시나브로 멀어져 간다. 매우 안타깝지만, 이차함수처럼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모리 히로시의 문장은 명언의 퍼레이드다. 이 책은 특히 그렇다. 가슴을 찌르는 말들뿐이다. ― lakk_custom 놀랍도록 순수하고 신선하며 쓸쓸하고 애절하다. 학문, 연구, 인생을 깊이 있게 관조하고 통찰하는 매력적인 스토리다. 홍보 카피에 “이 책을 읽은 학생은 인생의 항로가 바뀔지도 모른다”라고 씌어 있다. 과장이 아니다. 그 정도로 감염력이 강하다. 주의를 요하는 감동작이다! - Ombramaifu 섬세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조용한 세계. 한 쪽 한 쪽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조용히 혼자 그 세계에 빠져드는 책이다. 마지막에는 충족감과 상실감이 동시에 밀려오는, 말로는 차마 다 표현할 수 없는 진한 여운이 남는다. 저자의 문장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구조물처럼 단단하고 매끈하면서도 따뜻한 온기가 스며드는 신비한 감각을 지녔다. - la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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