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굴레에서

W. 서머셋 모옴 · 소설
588p
구매 가능한 곳
content
별점 그래프
평균 4.1(1,294명)
0.5
4
5
평가하기
4.1
평균 별점
(1,294명)

서머셋 몸의 <인간의 굴레에서>는 교양소설(Bildungsroman) 계열에 든다. 교양소설이란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과도 비슷한 개념이다. 이 책 역시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면서 세상에 눈떠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왓챠피디아 2024 연말결산

어떤 험한 것이 나올까? 🕳

왓챠피디아

별점 그래프
평균 4.1(1,294명)
0.5
4
5

왓챠피디아 2024 연말결산

어떤 험한 것이 나올까? 🕳

왓챠피디아

저자/역자

코멘트

100+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교양소설과 대중소설을 아우르며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책!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 “행복에 굴복하는 것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인지도 몰랐지만 그것은 수많은 승리보다 더 나은 패배였다.” 『인간의 굴레에서』는 교양소설이 갖는 일반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 교양소설의 주인공은 흔히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지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세대간의 갈등을 체험하며, 자기가 속한 곳의 편협성에 괴로움을 느끼는데 이러한 것들이 그의 정신을 더 예민하고 고독하게 만든다. 학교를 다니기는 하지만 학교 교육은 그의 정신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그래서 더 큰 사회로 나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공부한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여러 안내자와 충고자를 만나지만 잘못된 안내자를 만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신앙의 문제는 보통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에 눈을 뜨기도 하지만 고통으로 끝나는 수가 많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갈등을 느끼며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 주인공은 마침내 깨달음의 순간을 가지면서 나름의 인생관을 확립한다. 필립도 바로 이러한 주인공의 유형에 해당한다. 그는 섬세하고 민감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서 (그의 불구는 그의 영혼을 더욱 예민하게, 심지어는 병적으로 만든다.) 다른 교양소설들의 주인공들처럼 여러 문제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송무, 「작품 해설」 에서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11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