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헤픈 여자가 좋다

마광수 · 에세이/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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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장 성욕 중심의 시대 나는 사랑이 헤픈 여자가 좋다 부부여! 과거지향적인 애정관에서 벗어나자 이 한 장의 사진 하이힐 굽은 뾰족하고 높아야 체질 궁합 21세기의 성 사회 속에서 찾아야 할 야성 상징적 사고 놀이 문화 무엇이 여성을 섹시하게 하는가 관능적 시각의 글 내가 바라는 목사상(牧師像) 화풀이의 이유 무법천지 송년의 감상 제2장 바람 피우고 싶다 여인들이여 황홀한 변신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내가 쓴 소설들 자살의 명예성에 대하여 봄바람이 불 때면 폴린 레아주의 소설 『0의 이야기』 한여름 밤의 푸념 내가 짓고 싶은 집 결혼 여성기피증 봄과 여성 사랑도 선택 30대 여성 예찬론 접이불루(接而不漏) 음란죄는 법으로 처벌되어야 하는가 제3장 이젠 남성해방 시대 이젠 남성해방 시대 처녀막은 필요없다 질투와 동정 성과 파시즘 미인대회 유감 약속 잘 지키는 여자, 전화 안 하는 여자 현대 지식인에게 보내는 성적 조롱 한국 연극 망치는 경건주의 안개 속의 공포감 스와핑 섹스 자동차 운전의 심리 술, 여자 그리고 나 에세이와 논문 가을은 서럽다 잘먹고 잘살면 그만 외설은 없다 제4장 계속 야하고 싶다 '관능'에 솔직한 여자가 아름답다 계속 야하고 싶다 모르고 사는 즐거움 나의 어린 시절 나의 그림 읽기 35세의 봄 액자에 담긴 세 여인을 탐하다 도둑질 사랑 헤르만 헤세의 『페터 카멘친트』 나르시시즘에 대하여 신세대 문화 이제는 알몸을 드러낼 때 씨,선생님,교수님,강사님 오럴섹스 제5장 일평생 연애주의 일부러 삐딱하게 보기 '사라'를 위한 변명 등반의 성심리 중도(中道) 직장여성 똑똑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자 수양버들과 여인 수필과 소설 일과 여성 인화(人和) 아이는 무섭다 이성도 그립고 고독하기도 합니다 곡선의 멋 아내의 조건 육체와 가치관 제6장 오라,내 사랑 연애편지 나의 여성관 '철(凸)'보다 '요(凹)'가 좋다 뱀 '여가'에 대하여 '일류'연예풍토 우려 서른아홉 개의 낙엽을 밟으며 홀로 서서 갑니다 반항정신에 대하여 『임마뉴엘 부인』에 대하여 진정한 휴가 강소천의 동화『시집 속의 소녀』 신세대 문화의 재인식 대학생들의 성의식 저자 약력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마광수는 화제를 몰고 다니는 저자 중의 하나다. 그의 긴 약력이 보여주는 것은 마광수의 글들이 얼마나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동시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모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즐거운 사라』필화사건으로 '구속'. '해직', '음란' 등의 말이 등장하는 마광수의 이력은, 마치 무슨 민주화 운동가의 이력을 보는 듯할 만큼 극적이다. 그러나 문제는 마광수가 그 자신을 '무슨 운동가'로 규정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물론 마광수가 자신을 규정하는 사회적 주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광수의 논리는 아주 단순하다. 자신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 옳다고 생각하는 말을 했을 뿐이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신은 처벌받을 일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마광수는 무슨무슨 운동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자유주의자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광수의 글과 생각은 그것이 발표될 때마다 일종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것은 마광수의 생각이 가지는 일종의 '솔직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마광수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체면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언한다. 이것이 그가 대중에게 호소력을 발휘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글로 인해서 옥고를 겪거나 했지만 마광수는 유난히 많은 문제를 겪었다. 재직했던 학교에서 해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재판정에 나가야만 하기도 했다. 마광수가 이름을 알린 것은 분명히 성에 대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발언들이다. 그러나 그 주제가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마광수는 한국 사회가 가지는 '관용의 정신'이 어느 정도인가를 시험하는 일종의 잣대이기 때문이다. 보통 음습한 곳에서만 이야기되던 개인의 성적 취향을 사회의 토론장으로 끌어들였다는 것이 마광수에 대한 비판의 주된 근거들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들어서도 마광수는 자신만의 주제와 글쓰기 스타일에 여전히 집요하게 천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그것은 주요한 논제가 아니라고 보여진다. 마광수는 아직도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 생각이 없으며, 동시에 한국 사회 또한 마광수에 대한 비판을 멈출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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