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데이터북

박훈 · 사회과학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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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시대, 기후급변점을 막기 위해 행동하는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최신 ‘기후변화 데이터북’. 고온현상과 게릴라성 폭우 등 지구온난화의 징후가 세계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이제 누구나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 이런 기후위기 상황은 어떻게 야기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또 얼마나 빠르게 변화해야 할까? 이 책은 기후변화에 관한 최신 과학의 평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생태계와 에너지, 경제 등에 관한 국내외 정부, 연구기관, 국제기구의 통계자료와 보고서 등 기후변화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았다. 온난화에 따른 국내외 기후위기 현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이 데이터들은 지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또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사용 등 기후행동에 나섰을 때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함께 제시하며, 나 자신과 후손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시민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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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I. 기후위기 현황 01. 우리나라 주변 해역 평균 표층 수온은 10년마다 0.24°C 상승하는 중입니다 02. 우리나라 평균 지표 기온은 10년마다 0.19°C 상승하는 중입니다 03. 전 세계 해수면은 매년 약 3.7mm 상승하는 중입니다 04. 우려스러운 냉방도일의 증가 속도 05. 20개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의 최종 평가 결과 06. 지난 4억 2천만 년과 앞으로 80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 07. 전 지구 평균 표층 해수 pH 변화, 1985~2018 08. 2019년까지의 전 지구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변화 09. 2020년 현재 지구온난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C 상승 10. HadCRUT5: “2020년 ‘전 지구 평균표면온도(GMST)’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8°C 뜨거웠다” 11. 기준 시기별 지구온난화 정도 비교하기 12. 수온 상승이나 해양산성화보다 ‘해수의 용존산소 감소’가 바다 동물에 훨씬 더 큰 피해를 일으킨다 13. 우리나라의 100여 년간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추이(1~2) 14. IPCC와 IPBES의 일치된 견해(1~3) 15. 킬링곡선(The Keeling Curve) 16. 로스비파(Rossby Wave)와 오메가 블록(Omega block) 17. 광역지자체별 새 기후평년값과 30년 전 기후값 비교 18. 도시(서울)의 지표오존 농도 상승과 기후변화 19. 하와이에서 포착되는 아시아의 오존 배출량 증가 20. 지난 50년간 아시아와 유럽의 10대 기상 재난 21. 지구온난화: 바다도 많이 아파요 22. 기후변화로 악화하는 생물 멸종위기 vs. 자연생태계 보호구역 현황 II. 온실가스 배출 현황: 국제 23. 산업화 이래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 상위 20개국 중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0위입니다 24. 전 세계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2016년 기준) 25. 3대 온실가스 전 지구 배출·흡수 현황(1~3) 26. 플라스틱 종류별 생산 시 온실가스 배출량과 자연적 분해 소요 시간 27. 2020년 2/4분기까지의 OECD 국가 전기료 변화 28. OECD 국가 최종에너지원별 소매가격 변화(1~4) 29. 2019년 국가별 CO₂ 배출량 순위(1~2) 30. 1990~2019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1~2) 31. OECD 회원국의 에너지원별 발전량: 2019년과 2020년 비교 32. 수소의 색깔(생산방법)마다 다른 온실가스 배출량 33. 2020년 최대 배출 25개국 이산화탄소 배출량 34. 1970~2019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1~3) 35. 2021년 1월 1일 기준 ‘잔여 탄소예산’: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III. 온실가스 배출 현황: 우리나라 36. 업종별 배출권거래제·목표관리제 대상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37. 전국 시군구별 건물 부문 1인당 최종에너지소비 순위 38. 전국 시군구별 주거용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 비교 39. 한반도와 세계의 산림면적 변화, 1990~2018 40. 우리나라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 41. 광역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 1990~2018 42. 운영 및 도입 중인 석탄발전소 용량: 우리나라와 중국 비교(2020년 말 현재) 43. 우리나라 화석연료 사용 발전소의 준공 후 경과 연수 44. 플라스틱 폐기물과 코로나19 45. 잉여 인과 질소의 환경 유출로 악화하는 녹조현상 IV. 기후변화의 원인 46. 지구온난화로 수증기가 증가합니다 47.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에 축적되는 에너지 48.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6,500년 전에 시작됐다 49. 지구온난화는 누적 탄소 배출량과 거의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급변점을 막기 위해 행동하는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최신 기후변화 데이터! 세계가 기후변화의 몸살을 앓고 있다. 2021년에도 상상을 초월한 극한기상 현상이 여러 번 발생했다. 6월에는 북아메리카 북서부의 폭염으로 800~1,400명이 사망하고 10억 마리 이상의 해양생물이 폐사했으며, 7월에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독일과 벨기에 등에서 140명이 넘게 사망했고, 같은 달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는 한 시간에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 세 개의 이상기후는 모두 수학적으로 1,000년에 한 번 일어나는, 즉 재현기간(return period)이 1,000년인 현상이며, 이러한 고온현상과 게릴라성 폭우는 지구온난화의 대표적인 징후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비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은 ‘기후위기’의 시대에 이제 누구나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후변화가 발생한 원인과 기후위기의 현황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구체적으로 알고 있을까? 또한 기후급변점을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얼마나 빠르게 변화해야 할까? 이 책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제 통계와 과학 논문의 추정값으로 보여주는 데이터북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최신 과학의 평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생태계와 에너지, 경제 등에 관한 국내외 정부, 연구기관, 국제기구의 통계자료와 보고서 등 기후변화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았다.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 현황을 비롯해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이 데이터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의 현실을 직시하게 함으로써 지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각심을 일깨운다. 더불어 기후변화의 전망과 시나리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사용 등 적극적인 기후행동에 나섰을 때의 긍정적인 효과를 함께 제시하며, 나 자신과 후손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급변점(climate tipping points)을 막을 수 있는 사회급변행동(social tipping interventions)’에 즉시 나설 것을 촉구한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산업화 이전보다 전 지구 평균표면온도(GMST)가 1.2°C 상승한 지금, 이제는 환경운동가뿐만 아니라 국가 지도자들도 탄소중립(이산화탄소 순배출 영점화)을 이야기한다. 2021년 11월 13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UNFCCC COP26)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당사국들이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했으나 이것이 제때 달성될지는 불확실하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돌이킬 수 없는 기후변화 연쇄작용을 일으키는 기후급변점 중 일부는 지구온난화 1.6°C에 촉발될 수도 있다고 한다. 유엔환경계획은 2050년까지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0.9이산화탄소상당량톤(tCO₂-eq)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2018년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14.2이산화탄소상당량톤인 우리나라는 급변점 촉발을 피하려면 지금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1/15 이내로 줄이는 삶의 방식을 한 세대 안에 말 그대로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지금부터 30년 후에는 화석연료를 쓰는 발전소가 가동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 에너지를 많이 쓸수록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대안’의 첫째 방법은 절대적인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를 쓰는 것이며, 둘째 방법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부문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려면 우리 생활 모든 부문에서 소비 행태와 품목이 바뀌어야 하고, 자가용 승용차도 덜 운전해야 한다. 이러한 기후행동에 정부와 국제사회, 기업이 머뭇거린다면, 기후위기를 나의 일로 여기고 함께 행동에 나서는 시민에게 기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책은 시민의 목소리와 행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독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의 현황을 제대로 알고 기후급변점을 막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는 데 이 기후변화 데이터북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 이 책은 지속가능한 지구와 출판 환경을 위해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다. 본문 용지는 재생지인 ‘그린라이트’를, 표지 용지는 재생펄프가 30% 함유되어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인스퍼 에코(INSPER ECO)’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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