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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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초적인 석양 도플갱어 은빛 원 손으로 말하는 사람 스무 살이었다 고요가 울린다 2 악의에 찬 말 진짜 말 원초적인 대화 가슴 남자 새하얀 감탄 목소리 피어나다 3 역시 세계는 아름답구나 몸의 목소리 시선의 목소리 세계를 살아가는 현자 음악의 차안으로부터 음악의 피안에서 구원받은 비경의 목소리 어렴풋한 경계의 노래 4 빛 그 자체인 당신 끌어안는 시선 살갗의 기억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