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낯선

이장욱 · 소설
2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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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 작가' 4권. 웹진문지문학상, 문학수첩작가상을 수상한 언어의 연금술사 이장욱이 선보이는 전혀 낯설고 새로운 감각적 세계. 첫 소설집 <고백의 제왕> 이후 3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문학평론가 백지은은 "우리 시의 미래에 이장욱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 소설의 미래도 이장욱을 가졌다."고 평하며 <천국보다 낯선>을 "신(新)서사"의 탄생이라 지적했고, 문학평론가 강지희 역시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당신은 천국보다 낯선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상찬했다. 대학 동창인 A의 부음을 듣고 K시의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정', '김', '최'. 그들이 기억하는 A의 모습은 왜 모두 다른 것일까? <천국보다 낯선>은 로드 무비의 모티프를 차용해 사건과 상황을 각각의 인물들의 시선으로 변주하고 반복하는 이장욱 특유의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비스듬히 어긋나 있는 지점의 메타 소설인 동시에, 사랑과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사유와 빼어난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열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천국보다 낯선>은 정, 김, 최의 시선이 1장부터 12장까지 번갈아 가며 등장한다. 장이 바뀔 때마다 매번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사건과 장면이 변주됨으로써 영화 [라쇼몽]처럼 서사에 이물감을 덧씌우며, 사람에 따라 같은 이야기가 얼마나 다르게 쓰일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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