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여지다

박윤애
424p ·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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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애의 로맨스 소설. "지독하게 써서 뱉고 싶게 만드는 여자야, 넌." 까칠한 그의 입술에서 잔인한 말들이 담담하게 쏟아졌다. 왜 진작 하지 못했을까. 포기하면 이리도 쉬운 것을. 미련도 기대도 남아 있지 않은 텅 빈 마음은 공허로 가득 찼다. 뒤늦게 그녀가 그에게 말한다. 참으로 애절하고 처절하게. 그렇게도 기대했던 말을 들었음에도 그의 마음은 고요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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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프롤로그 1. 함량 미달 2. 7년, 단단해진 시간 3. 언제부터였을까 4. 조련사와 훈련된 동물 5. 거짓말이 술술 6. 지나가는 바람이어야 한다는 것도 7. 두근거림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8. 함께 공유하는 건 추억이 아니라 시간 9. 이제라도 10. 알아간다, 라 11. 짝사랑하는 기분 12. 이런, 차건우도 참 좋다 13. 마음까지 씻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14. 설레어 15. 좋다, 차건우 냄새 16. 평생, 해줄게 17. 나와 결혼해 줘 에필로그 작가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지독하게 써서 뱉고 싶게 만드는 여자야, 넌.” 까칠한 그의 입술에서 잔인한 말들이 담담하게 쏟아졌다. 왜 진작 하지 못했을까. 포기하면 이리도 쉬운 것을……. 미련도 기대도 남아 있지 않은 텅 빈 마음은 공허로 가득 찼다. 뒤늦게 그녀가 그에게 말한다. 참으로 애절하고 처절하게. 그렇게도 기대했던 말을 들었음에도 그의 마음은 고요했다. “화도 내고 욕도 해. 분이 풀릴 때까지 옆에 있을게.” 그는 참 많이 기억하고 있다.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20대를. 그럼에도 둔한 그녀는 그와 함께한 순간들을 그냥 흘려보낸 적이 많았다. 그저, 당연하다는 듯 그의 사랑을 받았고 결국 배신감을 맛보게 했다. 그에게 주었던 외로움을 몸소 느끼고 나서야 그녀는 깨달았다. 그의 가슴은 다 타서 재가 되어버렸겠다고……. 함께 공유하는 건 ‘추억’이 아니라 ‘시간’임을 깨닫는 순간, 두 사람의 또 다른 시간이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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