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미디어

존 더럼 피터스
5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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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미디어다. 그렇다면 유튜브는 미디어인가? 인터넷은 미디어다. 그렇다면 클라우드는 미디어인가?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안의 달력과 시계는? 구글 검색과 문자 메시지는? 미디어 종류의 목록이 점점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오늘날, 개별 미디어를 포함하여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 전체를 미디어로 이해하려는 이 책이 건네는 말은 사뭇 간단하면서도 야심차다. 미디어의 어원은 ‘중간’ 혹은 ‘사이’이고, 결국 인간을 둘러싼 자연과 문화와 테크놀로지 등은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인프라이자 미디어라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디어 철학자이자 미디어 역사학자인 존 더럼 피터스가 쓴 <자연과 미디어>는 미디어 철학의 관점에서, 미디어란 단지 의미를 담아내고 전달하는 물질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 조건 그 자체임을 역설한다. 우리는 미디어가 인간이 만들어 놓은 환경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은 그러한 상식과는 반대 방향의 접근법을 택한다. 즉 우리의 환경이 곧 미디어라는 것이다. 그 환경에는 구름과 하늘을 비롯해 고래와 나무와 흙과 불과 책과 페이스북과 구글과 클라우드와 스마트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저자는 그러한 환경을 어떻게 미디어로 볼 수 있고 또 보아야 하는지를 미디어 철학과 역사뿐만 아니라 생태학, 고고학, 역사, 물리학, 해부학, 천문학, 지리학, 언어학 등을 종횡무진하며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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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론 사건의 중심으로 1장 미디어의 이해 미디어는 의미가 아니라 존재여야 한다 / 축제의 해, 1964년 / 지렛대 / 테크닉과 문명 / 인프라구조주의 / 존재와 사물 / 실험과 자연 / 미디어와 자연 혹은 자연으로서의 미디어 / 많은 인공물 위를...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미디어가 환경이며 환경 전체가 곧 우리의 미디어 “자연과 우주는 인간의 미디어 활동으로 가득 찬 ...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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